첫째, 꼬장꼬장하여 융통성이 적다!
둘째, 편의로 채용했더니 서얼차별, 부패 작당, 당파싸움.
단, 일류대학에 한 번이라도 떨어져 본 낭인(浪人)은 이 세상이 제 맘대로 않됨을 뼈져리게 느끼고 개과천선.
공개 채용 입사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말았'든', 시험도 않보고 발탁되었기에 공명첩도 없는 안록산이든 간에
귀천상혼 없이 자신의 처신이 능력과 노력으로 상사를 위해 재앙의 징조를 보이지 않고 상사의 똥구멍을 핥는 꼴불견을 보이지 않는다면, 추천으로 들어왔거나 말거나 전인(全人)적 적성검사(bolt'n nut) 실기 시험에 패스한 거나 진배 없는 화합능력, 화이부동의 일취월장.
이에 상대적으로 윗 자리에 있는 자 역시 오기(吳起)가 수하의 건강을 챙겨준다고 종기 고름을 빨아 준다거나 부하의 집에가서 부인을 건드는 연독의 정('口+允'牘之情), 꼴불견 연저의 어짐('口'+允'疽之仁)이 없서야 함은 자명한 처세술.
문제는? 지혜!
일류고교 출신이냐, ..
학벌이 없는 그-, '반기문(現 유엔사무총장)을 발탁하고, 잘 가라고 놓아준' 노무현, 정주영, 토마스 에디슨, 벤자민 디즈레이든, ..징기스칸;
이들이 대도(大道)를 걷는 과정에서 '출신성분을 가리지 않고 능력과 품성 좋은 사람을 차별없이 기용하여 화이부동, 일취월장'을 성취했다는 점에서는 학벌을 초극하는 용인술.
그들이 자신의 이름을 청사에 빛나게 함을 잘 알기에, ~~, 독불장군 없다는 지혜땀시에!
일찌기 그 '논어'에 물대주는 주(注)에 '소인(小人)인 윗 사람은 수하의 등창을 빨아주고, 치질을 핥아(연옹지치'口+允'癰'舌+氏')주지만
멋있는 상사(上司)는 수하직원과 같은 목표를 향해, 알을 품에 안은 암탉이, 알이 부화되어 속 껍질을 톡톡 칠 때, 콱콱 쪼아주는 '줄탁동시'의 상념이자,
수하의 심중(心中)의 상처를 처벌하지 않기에,
학창생활을 함함하다고 쓰다듬고 있는 것도 좋지만 여생의 이런 환경이 중요함세!
그러므로 우리가 옛날 어렸을 적을 읊조린다 해도, 그 10년 학벌 자랑이 자신의 천성과 병리적 면역능력과 함께 마흔 살을 넘지 않기에
한 평생 자신을 인격도야해야만 한 쪼각의 인물로 변해가는 것.
아직 이 열린마당 돗자리 위에 있습니다. ^-^ 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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