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잘 하라면 그 쓰레기 통에 장미꽃이 필까!
세상을 쓰레기 통으로 보는 자는 그 속에서 장미꽃이 절대 피울 수 없고, 홍진세상을 앙금으로 보면 그 속에서 연화[연꽃]가 피운다고 낙관합니다.
본능을 왜 눌러?
노자가 말한대로 '생긴대로가 꾸밈없는 자연'적이졔!
눌른다고, 않 한다고 그 신정(腎精)이 소멸되어준다면 전립선암, 자궁경부-유방암은 누가 걸려!
쓰레기 통에서 고생ㆍ고행해야 된다면 원효대사 법어대로 그 것은 중도를 벗어난 첫 생각, 잘못된 무명(無明)인 것을!!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많은 현실로 낙관해야 풍진세상에서 자신의 기(氣)를 토(吐)해 열반하는 게지, 밖에서 찾으려 하면 이는 마치 수미산으로 제 마음을 찾으러 가는 격이라는 달마선사의 법어!
까닭은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자기에게 최대의 강적(强敵)임을 모르기 땀시.
치명적인 毒미치광이풀 옆에 돌미나리가 잘 자라고 있으려니, ~~
치명적인 독사 교신('蟲+交'蜃)의 기름(蠟)으로 촛불을 켤 수 있으니,
항차 자신을 비하하기에 남을 비하함으로써 등용문에 못 올라가는 이무기, 석척('蟲+析"蟲+易').
이 모두 기묘한 세상 술이(述異)에 나오는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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