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암수 구별만큼 어려운 듯해도, 이 앙굴마라 선열반은 '빈칸'이 절대로 아닙니다.
까닭은, 왔다가 나가버리기 땀시 제가 여기에 지난 5년인가 6년동안 남아있섰기에 이 dkp 역시 알렉산더 최만큼이나 이 열린마당의 터주입녜다.
3년 반된 선열반과 빈칸의 글쓰는 생리애 대해 제가 어느 정도 안다는 거지요.
얼굴표정이 보이지 않아 추상적 유추.
은근히 내비쳐 보임(allusion).
꼭 그 것이, 이렇게 말해야만 된다는 게 아니라, 이런 말을 해야 그 다음 말이 상상되는 것. 화로가 이야기-노변야화, 참새 입방아.
우선 문체(文體)에서
선열반은 논변(論辨)형식으로 된 주(主) 산문(散文)이고,
'빈칸'은 제발류(題跋類)형식의 산문입니다.
그러므로 조횟수에 대해 선열반은 매우 민감하고, 둘 째 가라면, 2등한다면 벌컥 화내며, 왠만하면 Top 기사되게 맨 위로 올리기를 얼추 9번 합니다.
자기는 한문시를 잘 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조회수 초 읽기에 '빈칸'은 초탈합니다.
선열반은 본문과 댓글을 깡그리 지웠다가 발췌하여 재탕하지만 '빈칸'은 그렇지 않습니다. 빈칸은 외국에서 대학 나온 사람.
선열반의 지식을 좋아하나 선열반 대인관계 지혜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씁니다.
그들이 올린 글에
선열반은 토론을 극히 싫어하나, 그리하여 쌍욕설하지만,
'빈칸'은 토론을 좋아하며 배우는데 흥미를 느낍니다.
작년~재 작년에 '빈칸'이 한문에 대해 "제가 어렸을 적에 엄마가 그렇게 한문공부하라 했는데도 않한 것이 지금은 후회가 된다"랐습니다.
물론 빈칸은 남과 키재기하여 못났다 싶으면 상대편 이름을 가지고 희롱하기 시작하는 못된 버릇. 약자에 강한 트렌드.
그리고 선열반 머리에는 개똥철학으로 꽉 차여있기에 자기의 예전 것을 울구어 먹고 50년 전의 솔로몬의 영화, 그 S-S 학벌을 내세우기에 IQ가 않 늘어나는 폐쇄회로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문장(文章) 상으로는
선열반은 교도적 공격(攻擊)형. 댓글이 맴에 않들면 화내며 쌍말.
뭘 좀 잘못 먹은 사람같습녜다. ㅋ
'반칸'의 문장은 정성을 드려, 신뢰도가 높은 간지(懇至)체.
그러면 어느 쪽이 심도있게 악질적이냐면 선열반-손오공-백수건달-야옹스님-나비나비야.♣
♧
거짓말 보태어, 과장법으로 비유한다면
Charles Yeo 굳세고 바름(抗直)은 張方平 對 소동파같고, 교묘한 기권(機權)은 병법가 손자와 같고
Michael Jjang 정성드린 웃음으로 사람을 홀림(幻款)이 열자(列子)와 같고
Boss Kim 正大하게 공격함이 韓愈의 原道, 소동파의 진시황제론. 그리고 노친네 수염뽑는 해학은 개그맨같고
Doc Ja 가만히 있다가 한 번 말하면 허 그 놀라게 함이 이 마당을 흔드는 초장왕 일명경인(楚莊王 一鳴驚人)
dkp 꺼떡대긴 六經百家의 달인(達人)인 양 그 辨姦함이 蘇洵과 같고 생강(生薑)을 상식(常食).
yu nam pak 자비스런 할배, 손에 든 곰방대(장죽)를 뒤로 하고 "그럴 연然, 그럴 법法',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네. 단, 조용히 좀 하거라."
매워도 냄새 않 나는 염교, 비채 또는 채지(菜芝)고도 불리우는 밭을 일구어 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도가(道家)들이 상식(常食)하지요.
염소희생(scape goat)시키는 헬레니즘 '알렉산더 최'가 윤회하여 몽골의 에스게이, 후엘른을 부모로 하여 인도환생, 징기스칸으로 태어납니다.
된장에 염소, 양을 삶아 먹고, 말젖 먹는 진짜 토속식성 없고. 오히려 자극적 분노를 유발한다고 하여 오훈채(五暈菜)를 않먹는 도가, 불가, 백인 성직자들이 피하는 아주 독하게 매운 마늘장사를 구태(舊態)여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필요불가결한 양념. 잘 팔립니다, 좌판에 내어 놓으면 100접~200접 팔리지요.
선열반 Angulimalya 鴦堀摩羅. 부처님 생존시 열반지경에 든 라한과(羅漢果)를 얻은 깡패.
'앙굴리말야'란 (가증스럽게) '손가락으로 만든 목걸이'란 뜻을 가진 이름.
좀 더 비유를 올리겠습니다.
선翁의 또 다른 雅名 여의주로 도술을 피우는 그 <손오공>-내용은 명나라 오승은(吳承恩)이 당 현장(玄奬)의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에서 반허구적으로 취재각색한 <서유기>.
그 '손오공'이 여의주 마술에 의해 경보경신술로 하루 종일 달려보아도 역시 자비의 법사님 손안에서 놀게되는데, 그 손오공의 원전이랄까 현장이 지은 서역기 12권 안에 인도를 돌아 보면서 141개처의 풍습, 의복, 지리, 물산(物産)을 견문한 대강을 기록한 것으로써 그 내용이 대장(大藏)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데 그 내용 중에 '앙굴마라'에 대해 아래와 같은 기록이 나옵니당.
┏ 부처님 생존시에 사위성(舍衛城)에 살면서 (어떻게 확 돌아버렸는진 몰라도) 남을 괴롭히고 야지 놓고 싸워서 진 적 없고 사람을 괴롭히고 죽여야만 열반할 수 있다는 사교(邪敎)에 물들은 앙굴마라.
어디고 열린 장터에 나가면 횡포부리고, 사람 죽이고, 심지어 일가붙이는 물론, 자기 어머니까지 죽이려 했습니다.
이에 부처가 그를 가엽게 여기고(悲), 정법(正法)을 들려줌으로서 개과참괴(改過懺愧)하여 불문(佛門)에 귀의하여 후일 나한과(羅漢果) 위계를 구득[득도]합니다.-대당서역기 六. ┛
그건 그렇고요, 한 편으로는 송(宋)나라 말기에 어느 도사(道士)가 원나라 태조(太祖) 징기스칸(성길사한成吉思汗. 테무진/철목진) 명령에 의해 지어진 다른 서유기(西遊記).
그 도사 이름이, ..'장춘진인 구처기'(長春眞人 邱處機).
이 도사가 자신의 고향 산동성에서부터 서역까지의 견문을 그를 수행했던 종자 이지상(李志常)이 '오승은' 보다 한 왕조(王朝) 먼저 펴내었지요.
이 징기스칸이 서유기 제작을 명령한 것은 피다른 장남 '조치'때문.
'조치'(Jochi. Juji. 출적朮赤 d. 1227)란 "(지금의 정실 아내, 아홉살 때 처가살이로 결혼한 본부인, 옹기라트 부족장 딸) '버르테'가 납치되어가 적장 메르킷 부족에게 강제로 임신된, 2년만에 구출되어 와서 낳은 아들, '우리 몽골사람에게 손님처럼 다가온 아이'라는뜻.
그 '서유기'는 이 애가 개척하여 새 나라를 세울 유럽으로 가는 작전용 지리책.
그리고 친자식 첫 장남 차가타이(Jagatai찰합태察合台)가 승통을 이어받게 해줍니다.
♥+♡
이 말씀을 올리는 까닭은 선열반 승미는 인도반도, 조선반도 같은 반도근(半島根) 기질이지만, 빈칸은 몽고민족 처럼, 또 우리 조상 뿌리를 찾는 글을 올리고, 선열반은 한국을 은근히 증오하는 변죽(allusion)을 올리는 반면, 빈칸은 판이하게 대륙적 기질이 엿보이는데서 두 사람이 확연히 구별된단 말씀입니다.
농담이겠지여. ^-^ d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