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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개구리가 황소에게 8강으로 족하다.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1-25 (일) 08:26 조회 : 726
될성부른 게임이야지!
힘이 약한 걸 강력하게 변하게 할 수 없고, 몸이 짧은 것을 크게하지 못하잖습니까?
개구리가 황소에게 밟혀죽자 엄마 개구리가 배를 두두려봤지만 배가 터져 죽었습니다.- 이솝우화
이율곡 선생의 말씀에 '마음의 무형한 영혼이 타고난 성품을 바꿀 수는 있서도 작은 키를 늘릴 수 없다'고.-불가변단위장(不可變短爲長)

그러므로 선수끼리 서로 안 부딪치는 게임에 주력을 쏟아야지 한국축구의 '55년 한 풀자'해도 장신을 발굴한 외국선수들에 비하여 메뚜기같이 팔팔하고 개구리같이 뛰어도 에너지 레블 자체가 그들을 도저히 따라맞출 수 없겠습니다. 

국제축구에서 한국이 69위, 일본이 54위.
이기려고만 한다면 손을 털고 8강으로 만족하다면 선수들을 모조리 장신선수로 바꿔야지 누구 아는 사람 빽[배경]으로 조직해서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인들 차ㆍ포(車ㆍ包) 뺀 장기게임. 
뱁새에게 황새 쫓아가게 하다 가랑이 찢어지고 부상당하고. 

안타까운 우리같은 시청자가 하도 속이 상해 주먹을 불끈 쥐다 손가락 관절이 상하겠도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한국은 이란, 일본에 이어 아시아 넘버 3'.

"그러면 우리가 6강의 누구를 이겨야 하나?"
"무조건 강하면 승자이고 군림하는데!"- Magna est victor et praevalet!
짐승 게임. 야생마 게임! 머리 쓰는 전자게임이 아니었다.


써니 2015-01-25 (일) 11:07

일본바둑의 故 기타니 미노루(木谷實) 九단의 승부에 대한 명언;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한 것이다."

축구라고 많이 틀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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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1-25 (일) 11:45
ㅋㅋ
연역추리(演繹推理) 삼단론법 64형식에서도 16가지 형식이 참(眞)이 아닙니다만 인과관계율(因果關係律 principle of causation)에서는 주어, 보어를 치환해도 참이 성립하겠지요. 미노루 기선(碁仙)의 참 좋은 논리수사웅변술. 데칼트 역설입니다.

..... 원인  ............ 결과
힘이 세니까 ........  이긴다. 따라서 뒤집은 역설 '이긴 자가 강한 것이다.'

그러나 원인이 아닌 정언(定言) 삼단론법 경우에는 역설은 맞지 않겠지요. 

동물이 진화해서 사람이 되었다기에는 진화의 고리가 하도 많이 빠져 잇기에
사람은 동물이다. 고로 동물은 사람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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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1-25 (일) 12:39

저 번에 bubza 님의 글에 의하면
아무 것이고 하나만 확실히 잘하면 된다. 
공감이 갔었습니다.  

bubza 님 왈 (曰);  스탈린의 경우

스탈린은 무식하게 사람을 잘죽여 정적을 이기고 최강자가 되어 권력장악.

무식한 자가 이긴다. (?)
이긴자는 무식하다. (O)
강한자가 이긴다. (X)
이긴자가 강하다. (O)

축구의 경우;

강한자가 이긴다. 보다는 이긴자가 강하다고 억지 쓸 수 있는 경우.

강하지는 않지만 운(運) +기타(其他)  의 영향으로
한국이 호주전를 이긴 경우.

강한 호주가 진다, 이긴 자는 한국이다. 그래서 한국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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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1-25 (일) 15:28
법자가 한 말은 프랑스 속담입니다.
Rien ne re'ussit comme le succes.
Nothing succeeds like success.
하나가 잘 되면 만사가 풀린다!

그런데 그 하나가 반드시 성(城)채를 허무는 초석(corner stone)이어야지 낭아박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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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1-26 (월) 12:43
"빠른 자들이라고 경주에 이기는 것은 아니다(전도서 9:11)."
상대편이 예측하지 못한 돌발사고.
운명. ㅎ
돌풍이 불어 골 키퍼 수비를 뚫고 골인된 경우.

통계적으로 이런 경우를 축구감독이 예측하거나 주사위를 던져 알기 힘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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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1-26 (월) 13:31
Set a boy on horseback and he will ride a gallop.
Still does in triumph over all mischance.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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