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란 정치 제 1칙, 기본이자 사교적인 보통사람(凡人)의 길이요, 이러지도 못하는 사람은 난세에 굶습니다.
그 도(道)란 편의상 이름이 도(道)지 충ㆍ효ㆍ道고 간에 그 정도(正道)는 없음.
이름이 왕도, 정도, 패(覇)도, 권(權)도, 패도(悖道)지 그 향도(嚮道)되는 목적지는 같고 길이 다를 뿐 저마다 옳음(義), 혼효(混淆)한 세도(勢道 Power), 삶의 길. 어쩌면 미친듯한 라프소디, 광시(狂詩)일 겁니다.
그 권(權)도에서의 '權'이란 권세, '나무(木) 가지에 새(隹'추') 한 마리가 이리 저리 쫑쫑거리며 미끌어지지 않으려고 마치 분동(古古)을 옮기는 것 처럼 평형과 안정을 찾는다'는 뜻입니다.
그 예수가 헤롯을 Foxy하다 한 것은 헤롯이 작으면 작은대로 분봉왕(分封王)일 망정 집권하기 위해 로마에 빌붙었고 이방인으로서 유태인 사제를 눈치 보랴, 데리고 사는 형수 헤로디아의 관계를 지탄하는 세례 요한을 간접적으로 죽이는 꾀가 있기에 권도라 말한 것.
권력에 아첨하지 않기에 제 발로 걸어가 청탁을 하지 않은 몇 사람은 순임금, 한 신대장군, 제갈량, 이순신장군, 도꾸가와 이예야수.
권도를 쓰는 사람은 주방언(周邦彦)이 말한데로 분명히 당을 조직하고 성질이 안 맞으면 처벌하려는 동당벌이(同黨伐異) 단결원칙, 호형호제합니다.
그 맹자가 말한대로, "소국으로 대국을 섬기는 자(이소사대자以小'事大'者)는 망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자로서의 사대(事大)주의자.
이 것이 강자를 속이는 것(僞計). 까닭은 병법은 속이는 도(僞道). 그 조조가 50만 대군으로 하남(河南) 완성(宛城)에 이르렀을 때에 형주 유종공자가 작은 거인 유비를 좇지 않고, 황실을 조종하는 조조에게 붙은게 권도.
권도란 'To grow more with lessㆍㆍㆍless time, less work, 미국에 붙는 것. 자신을 번영하기 위해 체신없이 아니꼽고 더럽고 매시꼽고 치사해도 국민/하늘이 짧게 주신 국운을 두려워 하여 열강 속에서 나라를 보존하는 전략.
우리의 그 임진왜란ㆍ정유재란은 명나라로부터 치욕의 국서를 받은 일본을 왜놈이라고 멸시하고 중국에 붙은 게 무지몽매 실책이었고, 그 후 1895년까지 존속하겠지만 대세를 순간포착하고 신흥 청나라 패도에 대해 화친을 주장한 최명길은 권도, 이에 철저하게 반대한 척화(斥和)파 김상헌 배명멸청(拜明滅淸)론쟁으로 인해 화친하자는 신하들이 거세됬음을 간파한 청태종에게 보복적으로 침략받은 병자호란은, 명나라만 믿고 신흥세력을 인정하지 않은 멍청한 사대주의였고, 그 인조대왕이 곤룡포를 벗고 평복으로 광나루 삼전도에서 청태종에게 매 번 머리를 땅에 박으며 아홉 번 절한 수모(叩頭九拜 고두구배)는 나라가 파망하는 것보다 그래도 나은 권도.
그 청군(淸軍)에게 노략질 당한 물품을 운반해주기 위해 2만명이 청나라까지 부역했고 성(性)노예로 1만명의 부녀자들이 잡혀갔다가 오매불망 가진 고초끝에 10년만에 조국에 돌아오니 화냥년(還鄕女)이라며 매도하고 문전박대, 굶고 얼어죽게한 것은 패도(悖道). 이는 형수가 물에 빠져도 구해주지 않는 개만도 못한 맹인의 길(盲道).
굳이 제 미련한 생각으로 분류를 해보라면, 비록 F. 루즈벨트가 아플 적에 러시아와 공존하기 위해 스탈린 흉계를 알고도 3ㆍ8선으로 남ㆍ북한을 갈라놓은 것은 권도, 김일성이 스탈린의 재가를 받아 남침한 것도 소련에 대한 권도, 김일성이 중공군을 끌어드려 한국을 재침한 1951년 1ㆍ4공격도 중국공산당에게 행한 권도, 이로 인해 백두산 북쪽 절반을 중공에 할량해 준 것은 권도의 실패작, 맥카더가 만주를 공략하자는 것은 패(覇)도, 트루만이 이 맥카더를 해임한 것은 정(正)도, 현재까지 미국이 한국을 수호해주는 것은 미국의 정(正)도, 제 1우방 미국 몰래 북한에게 경제공여한 김대중은 권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불의한 패(悖)도, 노벨평화상을 받은 경위는 권도.
북한주민이 굶는데 적성국이라고 냅두는 정책은 정(正)도, 동족간의 적성국인 북한에 경제원조하기 전에 우방과 의논함은 권도. 소문대로라면 박정희, 전두환 패(悖)도, 노태우 권도, 노무현 무(無)도, 이명박 패(悖)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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