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할 수 있는데 야인되기를 결심했네
사람이 나이들어 여위었으면 자연히 은퇴하겠지만
열린마당에 걷는 걸 보니 일부러 늘어뜨린 건 아니나 그 지혜가 길어 띠가 늘어져 있도다
퇴거하려는 마음 감히 물러나려는 마음은 없었으나
마음이 곧고 간결하여 말을 다시 몰지 않는 것 같네
뽐내지 아니하여 재능이나 지혜를 숨기고 남에게 알리려고 하지 않지만
법자, 한바람, 어그리 코리안의 지혜가 번뜩이네
그러삼 만년에 공부나 하려는게지 뭐 ㅋ
※ 枯瀛之質 匪伊垂之帶有餘 徒人士 歛退之心 非敢後也 爲人剛簡 而馬不進也 於野堂(open forum) 法咨, 一風, 醜韓 不矜飾, 能自晦藏 三獻聰氣焰 徒堅晩節
소식(蘇軾. 호 동파東坡), 구양수(歐陽修. 호 '술 취한 노인' 醉翁)가 꿀꿀이 죽으로 시경 소아 도인사, 논어 옹야를 인용하여 지은 글을 또 dkp가 부대찌게로 만들었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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