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서(書)에 그 깡패 흉노족을 하느님도 비호, 대장군 '한 신(韓信)', '번 쾌(樊噲)'도 완전히 소탕못함을 기록했고, 이탈리아로 진군한 흉노왕 아틸라가 돈을 달라자 로마교황 레오 1세가 '하느님의 진노가 불어 닥쳤다'며 진사차(陳謝次) 민치오 강변에서 설득하니라고 애를 먹었음.
그 후한시절에만 왕소군을 흉노에게 준게 아니고, 사마천 사기 흉노전(제 50)에 보면, 항우를 물리치고 한(前漢)을 세운 고조(유방) 시절에 종실 유경봉(劉敬奉) 딸을 흉노족 선우알(單于閼)에게 시집보냄.
이 흉노는 형이 죽으면 형수를 아우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엄마를 아들이 데리고 사는, 그 짐승같은 삶을 중국인이 알고 있었지만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힘에는 어쩔 수 없나보다. 그러기에 미녀 왕소군은 3대에 걸친 마누라가 됬나보다.
※후렴: 야훼라는 신은 자기가 만든 피조물을 잘도 죽이나 보다♬
그러므로 중국역사는 소수계 한(漢)족이 이방인과의 투쟁사였지, 유태인ㆍ한국인처럼 골육상쟁사(史)가 아니었음.
그러한 고대 중국 음악, 역사를 기록한 시경, 서경을 보면 산앵두(小雅 常棣)에서 형제애를 중요시했고, 같은 형제 치우(蚩尤)라도 말썽부리는 삼묘(三苗)를 뿌리채 뽑아버렸음.-斬草除根
정의는 힘인가 보다. 까닭은 정의가 희미한 것이기에 패장은 유구무언.
어느 물고기고간에 용문에 오르면 용, 힘없이 정의를 아는 자는 눈먼 해태(海駝. 海陀).
그 오르다 못 오르고 비늘만 남에께 떨구면 교룡(蛟龍), 이무기, 아니면 하늘을 대적하다 추락한 루시퍼.ㅡ李白:點額不成龍/Lucifer's emerald, Gue'non urna p. 121
※ 우리는 갑자(年)-병인(月)-정축(日)-계묘(時) 팔자를 모르고 태어났다. 그게 우리의 길흉화복생사를 알려주는 건지, 생멸(生滅), 멸기(滅己), 적멸(寂滅), 위락(爲樂) 3교지귀(敎指歸)를 알만한 건지 개 풀 뜯는 말인지도 모르고.
무소부재 하나님이 이 땅을 발등상(凳床)으로 삼는 강자라고 믿고, 신앙 대상으로 전지전능하신 여호와로 믿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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