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클로프 코넬대학교 윌리암 서스턴이 말했다.
그가 제시한 이 우주의 가능한 모양은 8가지 기본형의 조합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기하학적인 추측(geometrization conjecture)에 의한 바, 그 8가지란 하나의 공, 나머지 일곱개는 한 개의 발이 잘라져나간 도넛같이 생긴 7개의 문어발모양.
이는 푸앙카레 추측을 70년만에 증명한 그리고리 페렐망, 난제 중의 난제인 소울추측(Soul conjecture)을 증명한 후에 실로 불가사의한 인간두뇌의 지혜의 산물.
문제를 푸는 사람보다 문제를 가정하여 던지는 사람이 더 똑똑함을 증거한다고 볼 수 있음.
근자 한국인 중에 독자적으로 이런 총기어린 창의적인 학자들이 출현하고 있음에 가히 경하할 만한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대한독립만세! (3창)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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