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매 당시에 가장 좋은 윤리를 추려 놓은 것.
그러므로 많은 하세월에 폐해가 생겨, 낡은 법을 폐기하고 또 새 법을 만드는 법.-법구폐생(法久弊生)
즉, 간단하고(간이), 당분간 불변하고(불이), 그러나 시시때때로 변하(변이)는 권선징악의 도(道). 당대의 보통사람을 보호하는 삶의 환경을 고려한 공리적 규범.
도대체 이 세상은 사람 욕심을 없앨 순 없는 법. 인간관계에서 욕심[無明]이 없으면 사회발전이 전혀 않됨.
나같이 조금 알아도 껍죽댄다지만, 탈무드에 기록된 바;
┏ 율법의 종류가 하도 많아 잎이 무성한 나무와 같아 어느 새(鳥)도 잎을 건드리지 않고 가지에 앉을 수 없다 ┛는 말을 갈라디아서 3:12에 확인하는 바:
바울이 일컫되;
┏죽음의 독침은 죄요, 죄의 힘은 율법 ┛이라 말하면서, ~이라지만, "눈에는 눈, 이(齒)에는 이"(출 21:24, 레 24:20)에 충서(衷恕)를 강조한 분이 성현들이려니~~고전 前 15:56
아무리 교리가 다른 이단종교일지라도 이 '아가페 애찬 사랑'에 대해서 강조한 바 종교의 수평적 동일성이라고 노벨평화상을 받은 '다라이라마'가 말했네~~!
말을 바꿔 말하자면, 정치 밑바닥에 깊이 박혀있는 토속종교 위에서, 죽음의 댄스하는 정치 밑에 시시각각 상대적으로 변하는 법개정이 시의(時宜)라네. 그러므로 법은 절대불변의 정의가 아니라는 논리!
그렇다고 '참 정의'가 있느냐면 이 것도 아니고, 입님(口腔)은 터져 그냥 쉽게 하는 말이 그냥 '정의'라네. 정의는 힘, 권력, 군사력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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