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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노끈이론 이즘(~ism)
글쓴이 : dkp 날짜 : 2012-11-17 (토) 09:25 조회 : 1086
이 우주에 던져진 주사위. 4차원. 이론적으로 11차원이란다.
7차원부터는 상대성이론의 바깥. 
이 속에서 섭리를 찾으려고 확률에 의한 불확실성 법칙의 벼리(노끈. 綱) 이론이라던가.

제가 수선재(修仙齋) 입문, 그 꼬임의 방석에 앉았는데 각양각색 주의주장 이념(~ism)으로 꼬아진 이 왕골돗자리(아메리칸 인디언 Pomo족 Tules) 모자이크가 하도 촘촘하여 아무리 좁게 앉으려도 열 개~어쩌면 수십 개의 이념에 올라앉게 된다. 

그 이념이란 방법론적. 철학에서는 이성(理性)의 판단으로 얻은 최고의 개념. 온 경험을 통제하는 주체(主體).
자연현상과 인류조직 역사에서 관찰한 공통성 및 상대적인 법칙을 원리원칙에서 출발하여 이론적으로 설명한 것이란다. 

그중에 헬레니즘, 군주정체, 봉건주의, 독제주의, 입헌군주제, 유대주의, 크리스챠니즘, 민주주의, 민족적 민주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 이 다음에는 뭐가 나올까?

위의 제도가 바뀔때마다 채찍소리 중에서 가장 멀리 들리는 정편(靜鞭)을 휘두루며 대중을 각성시키는 높고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혁명이 일어났다.

이 진짜냐 가짜냐에 대해 이론가들이 착함(善)에 이르는 이정표라고 가정한 거울(Augustin's mirror)을 사변(思辨. speculo. speculation 542)이라 하고, 그들이 확정한 그 진리를 토대로 하여 더 나아가는 것을 실용(實用)이라고 부르는가 보다. 




^-^

써니 2012-11-19 (월) 05:06

1차원은 점 (그냥 점일뿐, 정확한 '크기' 조차 가지지 않습니다)


2차원은 점과 점사이를 연결하는 선 ('길이' 의 특성만 가집니다)


3차원은 라인과 라인이 연결되서어 만들어지는 공간 ('길이', '높이', ' 넓이' 의 특성을 가집니다)


4차원은 현제의 3차원적 이미지로부터 다음 3차원적 이미지까지 연결하는 선. 하지만 이 4차원은 단 하나의 가능성을 다른 가능성의 끝까지만 연결합니다.

(4차원적 존재가 우리의 '삶' 을 본다면 탄생부터 죽음까지 이어진 라인을 보겠지만, 우리는 3차원적 존재라 매 순간순간만만을 관찰할수 있습니다. '길이', '높이', '넓이' 에 '시간' 이라는 개념을 넣을수 있습니다)

(상위 차원은 하위차원의 움직임을 '관측' 할수 있지만, 하위차원에서 상위차원은 '관측' 자신의 자원의 개념으로 밖에 '관측' 이 불가능합니다)


5차원은 4차원이라는 시간적 라인에서 어느 순간에 일어나는 '가능성' 을 담은 갈림길입니다. 우리는 '선택(관측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라는 것을 통해 (미시물리학 (Quantum Physics)에서 입자가 존재하는것은 단순히 관측자의 관측에 의해 가능성에서 '존재' 로 변하듯이) 5차원의 수많은 '가능성' 을 4차원의 선으로 만듭니다 즉 이놈이 평행세계입니다.

5차원을 접는 행위를 통해 4차원을 이동할수 있습니다 (마치 종이를 접어 종이의 양끝을 마주대듯이). 만일, 5차원을 접어서 4차원의 행로가 과거로 향하게 한다면, 당신은 시간여행을 한겁니다!


6차원은 '당신' 이라는 존재가 전혀 가지지 못했던 가능성을 (이 가능성은, 어떠한 기회, 어떠한 선택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 물론 5차원적인 - 가능성입니다) 내포한 차원입니다. 즉 이놈은 도라애몽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입니다

6차원을 접어 5차원끼리를 연결한다면, 당신은 '당신이라는 존재가 가지지 못했던 가능성' 과 연결될수 있습니다. 


7차원에서 선을 그린다면, 그 선의 한끝에 있는 것은 모든 가능성 (지구의 가능성, 당신의 가능성, 심지어 우주의 가능성 - 과거, 미래 ,현제를 다 포함합니다) 까지 내포한 하나의 점입니다 (무한대의 가능성을 내포한 점이죠). 그리고 그 선의 다른 끝에 있는 것은 우리의 '우주' 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우주' 입니다. 이 우주는 전혀 다른 물리법칙 (예를 들어 이곳의 빛의 속도는 5mm/s이 될수도 있습니다) 에 지배되고, 전혀 다른 가능성을 가지고 있죠 (우리의 우주랑은 같은곳이 거의 없을겁니다). 만약 당신이 건담을 타고 빛보다 느린 레이져 라이플을 마음껏 쏘고 싶다면 7차원까진 가야 되겠군요. 7차원은 이 두점을 연결하는 선입니다.


8차원은 마치 6차원처럼. 무한대의 가능성이 담긴 점과 점사이에서 일어날수 있는 모든 가능성 (혹은 그 두 무한대의 가능성들이 이어진 선에서 뻗어나온 새로운 무한대의 가능성의 가지) 를 말합니다. 뭐랄까, 두 전혀 다른 우주가 이어지면서 생겨나는 새로운 무한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고 할까요.


9차원을 '접는' 다면, 당신은 8차원의 무한대의 가능성 사이를 마음것 이동할수 있습니다. 만약에 자신이 전혀 다른 세상의 전혀 다른 물리법칙에 적용되는 자신의 과거,현제, 미래를 관측하고 싶다면, 최소한 9차원까지는 올라가야 되겠군요.


10차원은 모든 가능성을 가진 모든 시간의 흐름에 따른 모든 우주의 모든 가능성을 내포한 또 다른 모든 시간의 흐름을 (반쯤 직역입니다. Timeline을 그냥 시간의 흐름이라고 하니 좀 이상하군요) 하나의 점으로 보는겁니다.

그 유명한 초끈이론 - String Theory- 에서는 10차원에서 진동하는 초끈들이 현제 우리가 사는 우주의 물질을 (중성자나 양자나 쿼크나 히그나 보손이나...) 구성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이 초끈은 우리가 전혀 모르는 다른 '우주' 의 물질을 구성하기도 하죠.

즉 모든 (정말 완벽한 의미의 '모든') 가능성은 10차원에 내포되어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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