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크스-기빙데이', 일곱살 짜리 딸에게 독일제 '일루미네이팅 마분지 조각 짝 맞추기 어린이 게임'에서 MIT Ph.D 아범이 졌다.
그래서 내가 '일부러 져준게지'라고 말하자 '아니죠. 져주어 이기는 버릇을 키우면 안되지요'란다. ......... 전공 각 분야별로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세계 각나라 대학에 대한 평가에서 미 동부 사립대학 아이비 리그 후발주자 MIT가 종합적으로 볼 때 1위가 됬다.
1993년 졸업생들은 년 2만 2000불 학비를 냈고 지금은 6만불.
이제는 학구적 적성검사 SAT 점수가 에세이를 포함한 면접시험보다 MIT 입학자격에 그 가치가 떨어진다.
내 애가 MIT 면접담당자.
이 애가 나보고 민족정기 류관순에 대해 책을 쓰란다. 빨간 아이들 2030 이외에는 우리 모두 아는 류관순. 나의 엄마는 류이순. 한국 출장비 포함 모든 비용을 대주겠단다. .......... 그 하는 말이 MIT가 나라를 세우면 세계에서 6위란다.
출신자들이 어느 다른 대학보다 창업을 많이 하고, 고용한 종업원수, 벌어드리는 돈으로 볼 때 만약에 나라를 세우면 세계적으로 여섯 번째 되는 나라가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까닭은 제가 살아있는 동안 이 애들의 도움으로 그 불가능하다는, 한 많은 우리 남북통일을 보고 싶고, 적어도 내 손주 때에 가서는 하원의원으로 당선되길 바라기 때문.
우리 모두가 백년대계를 세워 놓은 것 처럼.^-^dk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