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을만한 바보(praiseㆍworthy folly)가 되면 좋지,
비난받을 만큼 똑똑한 사람(blameㆍworthy folly)이 되어서야.-파우르 코에루(Paulo Coelho. 'paulu koelu', 1947. 8. 24~)
♧¹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람에 물길이 튼다.-'마중기 노렌조'의 시에서 [敢取編]
한 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이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이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긴 말을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보고 몇 해쯤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렴 그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있으랴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보아 주고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여 칭찬받을만한 바보가 되고 싶다
♧²강철현 미카엘;
사람이 끝없이 높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가히 본능적인 욕구라고 할 수 있겠읍니다.
이런 욕구때문인지 우리는 늘 이기려고 하며 최고를 꿈꾸고 사는 허망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리하여 인간 세상의 불행이 시작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인간의 본능이 교육과 훈련으로 통해 절제되고 순화하지 않으면 그 인간을 추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을 말하면서도 끝없이 자신을 낮추려는 노력이 없이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아무리 높은 자리를 차지한들 그 결과는 결코 최고의 자격이 아닐 겁니다.
자신을 낮추어 최선을 다함으로써 진정 높은 자리에 오르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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