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있으면 호홉하는 산 목숨으로 영혼(soul)을 가진 것이고,-창세기 2:7 등 성경 66권 중에 '영혼'이란 말이 42권에 나옴.
호홉을 못하면 영혼만 가진 죽은 목숨, 즉 귀신이다.
이렇게 쉽게 말해야 되는 건 아니지만 산 목숨 이외에는 귀신을 포함하여 모두 설화, 신화, 교리작성용 허구 소설감.
즉, 그 죽은 목숨에 우리가 뭐 한자락 이루게 달라고 빌었을 때 효험을 봤으면 신(神)이라 부르고, 효험이 없으면 귀신이라 부른다.
이 귀신 역시 귀신이 '있는 것 처럼 생각하는 것'(如如) 뿐임.-공자 중용 성론
석가모니 정통 소승불교에 귀신없고, 불상(佛像)을 생각, 인정하지 않았고, 600년 지난 후에 "뭐? 보이는 게 있서야지!"라며 불상을 세우기 시작했고 인도불교가 중국으로 들어오면서 극락 서방정토-지옥, 일부 사마니즘과 결탁된 돈 벌기 위한 부적을 발행하는 무술이 더 가미됨.
이 아래에 나오는 단어개념이 우리 머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아.................래......................................
혼(魂. 넉), 백(魄. 넋, 마음 '얼'), 정(精), 신(神), 영(靈), 육신(肉身), ..
이 모두 제사(祭祠)용 단어, 천국-지옥용 교리단어, 영혼불멸설 윤회용 단어, 부활용 단어, 미이라 제조용 단어, .. 다 사제들이 밥술 먹고 살려고 조작한 거짓말이며, 사람은 "한 번 태어나 반드시 한 번만 죽게 되어있서, 두 번 태어나지 않고 두 번 죽지 못함.-전도서"
따라서 시체를 꺼내어 육시처참해도 두 번 째 죽이는 게 아님.
'오자서'가 원수 평왕의 시체를 300번 두두려 팼서도 오직 죽은이의 이름을, 명예를 더럽혀주려는 작태.
이 공갈쟁이 중에 플라톤-the migration of a fixed number of souls,
수학자, 철학자였던 피타고라스의 개코나발 초감각적인 인식(extrasensory perception) 가설이 있음. 79
우리나라에서는 이율곡이 귀신을 인정함. 이 이율곡이 '9번 장원급제한 분'(9도장원공)인데 귀신이 없음을 모를리 없건만은 '없다'고 말하면 노론에 의해 죽임을 면치 못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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