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검이란 한 쪽은 상대의 칼날을 무리없이 받아내는 무딘 날, 다른 쪽을 목을 자르는 날센 쪽.
함부로 힘을 쓰다가 내 칼이 부러뜨리지 않게 하려면 그렇게 양편 날을 골라 써야졔.
아니면 사무라이처럼 쌍검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네.
칼은 쇠를 달구어 달구어졌을 때 내려치고 물에 담궜다 다시 달궈 치기를 수 백 번 반복, 니뽄도가 전자현미경에서 콜로이달 상태.
이게 싫어서 지금은 원료를 볼밀에서 고루 섞은 후 고압으로 찍어낸다네. 이게 고속도강(鋼). 이게 금속공학과 2학년 교과서 내용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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