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점된지 햇수로 36년만에 독립하기까지 그 수 많은 독립투사의 땀과 피로 얼룩진 역사가 엄연하고. 국권이 피탈한 후 9년 후에 광복[독립]선언을 하고 이로부터 26년 후 해방을 맞이. 우리 선조가 1919년에 독립선언했다고 그 강점국으로부터 독립된 역사가 아님.
그 미국의 독립기념일 역시 독립선언 후에도 8년간의 전투 후인 1783년 9월 3일에 가서야 파리조약으로써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미국의 독립을 인정받았지만 그 9월 3일보다 7월 4일(1776년)에 기념 꽃불놀이, 데코레이션 행진을 성대히 하고 있음.
그러므로 점령국이었던 일본 부품ㆍ완제품을 많이 애용한다하여 3ㆍ1절 기념일을 폐기해야 한다는 말은 언어도단, 관찰이 옳지 않다고 본다. 이 것은 독립기념일이 어디까지나 독립적이지 외제와 맞붙을 짝이 아님.
외국산을 선호하는 사치풍조를 경고하고, 국산을 장려하며 국가생산력을 증대시켜온 현 체제 그대로 유지해야지 별다른 뾰죽한 방법이 없다면야 일산, 미제 등 외제 사용을 국가생산력과 맞불을 놓아야지 3ㆍ1절을 적수[대우]로 생각하고 존폐론을 널뛰기시킬 수 없다 하겠다.
아니면 일제를 덜 사용하는 날까지 3ㆍ1절을 숨박꼭질시키자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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