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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팬니(애칭) 프란체스카. 오스트리아 혁명투사의 딸.
그녀가 이승만 박사 여관방에 와서 빵꾸난 양말 발꿈치를 기워주다.-1933년 쥬네브 소비엣 거류민이 경영하는 호텔에서.
소비엣 방믄을 끝내고 기선 '유럽'호를 타고 뉴욕에 도착(10.4)하니 남궁氏 부인이 교통혼잡으로 부두가에 오지 못해, 혼자 애타게 기다리던 스물 다섯살 어린 이 '팬니'양이
"한시간 이상이나 기다렷쎄요."
그들은 다음 해 10월 8일 존 H. 홈쓰, 윤병구목사 공동 이중언어 주례로 감리교회에서 결혼한다.
이 국제결혼이 뭐가 잘못됬단말가?
가사 범절, 하와이에서 교포 위한 교사생활, 기능, 여인의 숙덕, 애한(愛韓) 정신 그리고 비심(悲心).
자 한국인이여! 가슴을 펴고 징기스칸(鐵木眞) 웅지를 가져라!
그래야 미국의 자금성(紫禁城) 백악관을 차지하려니~!
역사를 뒤돌아 보라!
적장의 아들을 배고 돌아온 '후엘른'이 출생한 장남이 피다르지만 반가운 '손님', '조치'(Jochi, '주지' Juji. 출적朮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이와 그의 아들이 유럽을 점령하지 않았던가!
그 '미셸 리'를 선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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