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징기스칸에 대해 알고 있는 건 서당캐 3년에 뽕알 읊는 거~~
그는? 새매를 키운다.
길들이지 않은 매를 야매(haregard). 길들이면 '수지니 또는 수진'. 한 살짜리 노란 주둥이 '황응'. 두 살짜리 '묵이매, 또는 변응'. 세 살짜리 푸른 매를 '청응'.
매가 독수리와 다른 점은 한 눈으로 척 보아 우선 종아리(drum stick)에 털이 없다는 점. 그리고 나서 차이에 대한 보충설명은 각론(各論).
그가? 어느 날 푸른 매와 함께 사냥을 나갔다. 오른 쪽 어깨 위에는 젓갓(jess)으로 발을 묶은 새끼매(eyas)를 얹고서.
그 날따라 한 마리 토끼도 읍꾸 말이야 햇볕은 쨍쨍 고개는 뜨겁꾸 목은 말라 갱신히 찾아 "쫄쫄. 스따프(stop). 쫄쫄" 한 두 방울물을 갱신히 모아 마시려는데 매가 날아와 물잔을 차버렸다.
그래서 다시 받아 마시려는데 또 차버렸다.
"흐 흠 요시 보자!"-yoshi. the means. 수단(手段) 방법
단검을 빼들고 세 번째 물잔을 치는 순간에 목을 내려쳤다.
결국 그 물을 마시지 않은 까닭은 윗쪽 물 고인 곳에 독사들이 죽어 널브러져 썩고 있더랍니다.
그 이후로 의심 않하기로 했습니다.
종족을 차별없이 기용하는 용병술.-the Art of Montage!
도저히 될 수 없는 열악한 몽고사막에서의 종주!-the Monarch of the Desert!
이 징기스칸을 美 제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음. 졸저 56
이 징키스칸의 아버지가 친척 여인을 능욕하다 보복당하게 되는데 징기스칸의 애인을 납치해가
오글오글한 유소보장 천생배필비단 원앙계 죽여지다 싶히 눌려서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징기스칸이 온 힘, 온 마음을 다해 배부른 그녀를 빼어내오며 '대국을 건설하는데 넌 내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며 자기 사랑의 씨앗은 역시 자기 것이라며 순산하게 하여 친자식처럼 키워줍니다.
그가 바로 '조치'(Jochi, Juji) 구적(求赤)이 아니던가요?
이의 아들이 태종 때에 흠찰(欽察)ㆍ러시아ㆍ폴란드ㆍ항가리를 공략하여 금찰한국(金察汗國)을 유럽에 세운 발도(拔都), 역시 '용감하다'는 뜻도 되는 몽고어, 발도로(拔都魯), 파도로(巴圖魯)! 575
허 줄줄이 고개 숙여 매어달린 꽃봉오리. 그러나 일단 꽃 피우면 죽을 힘을 향해 태양을 향해 뽐냅니다.
그에게 본처에게 서 난 아들 중 첫째 차가타이(Jagatai, 찰합태 察合台)를 젖혀놓고,
둘째 와할태(窩闊台) = 사막의 선인장 가장 큰 꽃 = 오고타이(Ogotai)가 몽골왕권 장악.
그리고 이의 아들 정종(定宗). 점점 한문화권으로 몰닉.
그리고 본처에게 낳은 셋째 타뢰(拖雷. Tolui, Tule),
이의 장남 헌종(憲宗),
그리고 원세조(元'世'祖. '世'는 장손아니고 지손이란 뜻) 홀필렬(忽必烈) 쿠블라이 칸(황제), 이의 아들 진금(眞金)으로 이어지며 중화문명에 녹아들어갑니다. 118, 511
그 발도 총독 때에 발도의 아내 앞에서 솔로몬 재판을 독일 Bertolt Brecht가 '코케이션 백먹'<Der Kaukasische(Caucasian) Kreide(chalk)-kreis(white sheet)>(1949)으로 연극대본을 씁니다.
이 것은 Klaubund의 <Der Kreidekreis>(1924)를 윤색한 것이지요......................"두 여인 중에서 누가 저 아이의 생모냐?"
이 시대의 영화로운 시대적 배경을 케임브리지대학교 예수대학 출신 Samuel Coleridge가 간 밤에 꿈꾼 내용이라며 시(詩)로 읊어 일약 유명해진 시 제목이 쿠블라칸(Kubla Khan)이지요. 그리고 콜리지는 유토피아 협회를 창설합니다.
그리고,
말코폴로가 일본침공을 부추기자 쿠빌라이칸이 일본 정벌에 '카미카제'신풍을 만나 바다물에 쫄딱 침몰당했던 쿠빌라이칸 그 때 말입니다. 219
그 쿠블라이 칸(황제)을 셋째 아들이라 하지만 사실은 둘 째 아들. 그 4형제들의 이름은 이와 같습니다.
첫째:4대왕 헌종(憲宗) 몬구 Mongu(夢哥몽가). '가'(哥)는 형(兄) '가', 언니 '가'.
둘째:5대왕 쿠블라이 Kublai(忽必烈홀필렬). 원(元)나라 초대황제(1205-'94). 우리 고려를 1234년에 정벌, 형제국으로 삼음. 이 때 카미카제 사건 일어남. 이 쿠빌라이 칸이 자기 장남 진금(眞金)을 태자로 삼아 왕통을 잇게 어명을 내림.
셋째:후이아구 Huiagu(旭烈兀욱열올)
막내:아리크부카 Arikbuka(阿里'不哥'아리불가). '불가(不哥)'란 장남이 아니라는 의미.
^-^ 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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