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은 중개자(entrepreneurs)를 필요로 할 겁니다.
그 것은 조직과 계통을 의리겸 삼아 선용하여 손해볼 것이 없을 겁니다. 중개자의 자문과 셰어, 이 것을 전통적으로 교육받아온 유대인의 탈무딕 정신이라면 우리나라 사람이 동업을 하기 어려운 것은 바로 닭대가리 기질일지도 모릅니다.
옳은 말을 하는 그 조직과 계통을 무시하여 당파로 오해하는 사고방식.
정치에서 서인 정여립이 동인으로 옮겨 그 간에 미직지근한 서인 이율곡을 한 두 번 깠을 때(비판함)에 서인 송강 정 철이 정여립을 벼르고 있다가 사명당대사를 포함하여 천 여명이 처벌받은 일이 있었고~~ 사명당은 간신히 벌을 모면.
사업에서 회사운영 방법에 있어서도 남의 회사직원에게 봉급을 두 배 주겠다며 인재를 발탁해온 대우 김X중 사장이 그로 인해 자기가 임명하여 독일에 파견한 현지책임자를 빼버리고 독일과 직접 상담을 했더랬읍니다. 이는 (비록 선배지만) 김사장이 조직과 계통을 스스로 깼버렸다고 아니 할 수 없을 겁니다.
이 말은 우리나라 사람의 위 아래 모두가 정경 전문경영자 자질이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이 됩니다. 즉 조그마한 구멍가게 기질, 토끼에게는 싸리순(掃帚荀)이 제 격이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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