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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습기있는 아래로 흐르고 불은 뽀송하게 말리며 탄다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04 (토) 11:36 조회 : 989

이 여기 열린마당에 앉았다가 오줌만 누러가면 자리가 없서진다.
그래서 글방석을 놓고 12697번이 내 자리임을 표시함. ㅋ

사람이 서로 같지 아니하기에 너를 허여한다.-오여녀(吾與女)니 불여야(弗如也)하노라. 222

침실의 미학? 중용에 거기에 도덕은 없다 했다.
오직 노력. 219

자-이제 내 자리를 차지하고 주역 농아리부터 까고자 한다.

공자가 꺼벅 죽는 그 주역에 "물은 습기가 있는 아래에 흐르고, 불은 마른 것에 나아가 탄다"라는 남녀상열지사를 공자가 적어넣었으니, 水-流濕하고 火-就燥
천하에 옳은 소리요 말 중에 그 뼈다귀 있는 사실이려니 ^-^

우리 맘에 위대한 공자같은 서너 분의 수령동지께서 하신 말씀을 인용해도 '감히 자네가 그럴 수가 있느냐'고 존 말로 나를 누르려고 물음표 찍지 마시앞.

그 형님, 출신 불분명한 공자의 지존 노자가 "위로는 밝지 않고, 아래 동네는 어둡지 않고, 모두 감출 수 있고, 그러나 살필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걸 볼 수 있고, 들리지 않는 걸 들을 수 있고 만져지지 않는 걸 느낄 수 있는 경지가 홀황(惚恍 14장)인데 하늘이 열리고 닫히는 여인 없이도 너희가 큰 소리칠 수 있는가.

너희가 짐승보다 나을 꺼 같냐?
아서라 마셔라 그 좋은 주색을!

천문개합, 능무자호.
하늘의 문을 열고 닫음에, 암컷 거시기, 여인의 그 것 없서도 살만하냐?-도덕경 10장

별또라이같은 녀석, 그럴려면 내가 차라리 왕을 않하고 말겠다!

거 참, 참 말 달리며 사냥하는 것이 그 얼마나 사람 마음을 열광시키는데, 이 걸 모르니 ㅊㅊ 처빙전렴영인심발광(發狂. 도덕경 12장) 

노자의 그 '홀황'을 뒤집으면 '황홀'이라는 게다. 이 걸 모른다면 접싯물에 코를 박고 뒈~져라!

않 그러냐?!

공부란 자기 몸을 위해 아홉가지를 정리하는 기교. 공자:군자有九思 208

공자 앞에서 자하(子夏)가 말하길 "어진이를 어질게 여기기를 색(色)과 바꾸듯하라" 했거늘, 賢賢易色 206

색(色)이란?

여인?
살이 살살 비추이는 비단 토가를 너울거리며 석굴암 본존불 석가 등에 서있는 어여쁜 그 관음여인!

원효대사는 자기 몸을 약으로 쓰기 전엔 다른 약이 없는 상사병, 실녀증(室女症)
요석공주를 품고 설총을 낳았서도 세계 3대 스님의 반열에 오르다.

오라 옳아!
관음보살 그 여인의 반야심경 색(色)이란 아름답고 보드러운 비단색뿐만 아니라 이 걸 포함하여 색깔있는 여색(女色), 혀를 즐겁게 하는 거시기 부분은 물론하고 술술 넘어가는 술에 고량진미, 그리고 또 있으면 보태어 몸을 즐겁게 하는 주색(酒色). 

대포가 여인을 날려도 국방장관이 아닌 듯 해주고(長而不宰),

기교가 뛰어나도 쫄다구처럼 겸허하며

너무 커 말들어도 천지는 잔인하지 않다며 쪼그라질 수 있다고 능력을 과시하며(대지약굴. 45장)

장성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침발라 조성해야 대인(大人, 成人之美. 논어)이니

여인을 맞나지 않아 산간벽지 거사가 현인이라면 인간세에 나와 멋과 맛을 다 보며 조화이루는 사람이 성군일진져! (아주 기빠진 작은 목소리로 '아님 말구!')

그러므로 더불고 사는 여인을 우울증 걸리게마라.

내 들은 말과 비쫍은 생각으로는 대저 우울증이란 '남편에게 인정받지 못한 서글픔, 자신이 남편의 푯대가 되어주지 못하는 면박, 충고. 이로인한 외로움, 반려자로서의 실패감, 동창보다 떨어진 성취감 결여'.

그러므로 이 것까지 녹여주는 방중술(房中術) '베개밑공사(公事)'라야 완전으로 나아가는 길이 아닐까 여김. 'my wife's requests to me in private~

부인을 내가 어떻게 대해줬나 지난 일을 생각해 보라. 

애인(愛人)을 대함에 몸소 반성하라고 맹자가 몇 마디 했습니다.-개반구제기(皆反求諸己).

┏사랑하되 친하지 않으면 내 어짐을 반성해 보고,

말을 해도 하지 않으면 내 지혜를 반성해 보고,

예의로 대했건만 부인이 대답이 없으면 내가 부인을 공경해왔나를 반성해 보고,

내가 하니라고 했는데 부인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내 몸을 반성하고 사랑을 다시 구해보라고.

그리 내 몸이 바르게 되면 사랑이 돌아오리라.┛

그러므로 같이 있서서라므니,

사랑은 마음과 존경이 같이 걷는 법.

염탐하지마라 그림의 떡을!

연못에 노니는 무지개잉어만 고기냐!

내 입에 맛는 굴비가 최고, 토끼 입에는 싸리순이 제격.

비록 새 술, 새 떡, 새 가리개 랑제리(cache-sexe)가 보이드라도 그림의 떡.

때꼽낀 내 벗은 몸을 내려다 보는 양상군자가 내 마누라.

자 마누라를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 224 ^-^

도올(道兀)의 도덕경 번역을 짖망가뜨린 이경숙여사를 생각하며 나이 불문코 이런 여인은 유자아니라도 품은 즉 하다마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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