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잘 타는 사람도 큰 소리 못! 운전 잘 하는 사람도 큰 소리 못! 수영 잘 ./././사람도, 번역 잘 ./././사람도.
번역은 못 알아듣는 사투리를 알아 들을 수 있게 다른 방언으로 해석하는 작업.
시문학처럼 일종의 보이지 않는 그들의 공로로 일본사람들이 노벨상을 많이 타게 된 이유가 됩니다.
다음은 번역에 언제나 장담할 수 없는 예화가 되겠지요.
영국 존 엘리옷(1604-'90)이 스물 일곱살 때 미국으로 이민와 평생 아메리카 인디언을 개종시켜 크리스챤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면서 성경 속 5권에 나오는 시세라(Sisera)라는 가나안 땅 사령관이 사사기/개신교(판관기/천주교, 재판관기/신세계역) 4장에 17번 중요한 역할을 한 기록이 나오는데
시세라 모친이 창문을 내다 보다가, '창살 lattice'을 통해 울음을 터뜨렸다라는 걸 '뱀장어 잡는 통발'(eel-pot)을 통해서 울음을 터뜨렸다로 번역.
그리고 위의 세 번역들이 한결같이 세례 요한은 석청과 메뚜기를 먹고 살았다고 번역.
그러나 사실은 메뚜기가 아니라 캐럽(carob).
창살이 통발로, 초콜릿 색깔 원료 캐럽이 메뚜기로 오역.
이러기에 번역은 제 2의 창작이라고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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