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이야기:
오늘 얼토당토 않게,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어느 미국사람이 이명박을 싫어한다고 말하더군요.
dkp:무슨 일 있었습니까?
양키:당신도 알다시피 한 달 전에 20여세 된 한국 젊은이가 북한 군모를 쓰고, 술 취한 체 입을 벌리고 곰배팔이처럼 폼을 잡았더군요.
이 풍자는 그 젊은이 말마따나 북한을 풍자, 특히 김정은을 풍자한 건데 이 청년이 이적행위를 저질렀다며 제정법상으로 죄를 정해 7년 구류를 언도했다지 뭡니까!
이명박 정권은 무식하여 'satire'(풍자)란 낱말뜻도 모른다는 겁니다.
표현의 자유가 아직 멀어 한국인의 표정이 항상 굳어있는 게 조크도 못하고 살기 때문입니까?
dkp: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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