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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정도 여자야요
글쓴이 : dkp 날짜 : 2012-09-01 (토) 11:48 조회 : 861
유부남이 콜걸에게 흡족하여 이 여인에게 결혼하자고 청하자

"난 이 정도 여자야요. 이 정도로의 여자야요."

"그래 그 정도로도 좋다"라며 동의하고 드디어 본부인과 헤어져 어디서 굴러 먹던 여자인 줄도 모르는 이방인 창녀 아스팔시아(Asparsia'c'.,hetairae)와 재혼한 집권자 페리클레스.

그 결혼은 시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치루어져 창녀는 영부인이 되어 아들을 낳아주면서도 처음 약속대로 자신의 몸을 팔 수 있는 기쁨조집(Call House)의 포주가 된다.

이 여인 만나기를 꺼려하지 않던 소크라테스. 

그러나 미녀는 사랑을 주지 않는다.

"난 이 정도 여자야!" ㅋ

.....................................................졸저 멸절의 평화 515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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