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전에 > 유머ㆍ개그ㆍ멍멍 > 권위에 기죽지 않고 왕국을 찬탈

유머 개그 멍멍 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권위에 기죽지 않고 왕국을 찬탈

글쓴이 : dkp 날짜 : 2012-09-01 (토) 11:54 조회 : 1424

전에 그러라면 그렇게 왕 위에 오른 사람이 있섰습니다.

시골에 사는 가난한 골디우스란 사람이 왕으로 선출하자 '그러면 그리하겠소'라며 왕 위에 오르게 되었는데 이 사람은 권위에 기죽지 않음.

자기 나라 프리지아(Phrygia)의 왕실로 데리고 가져 호화로운 궁정, 궁실 장식물과 자기를 모시러 나온 아름다운 궁인의 복식(服飾)을 처음 볼 텐데 왕복으로 갈아 입힌 체 옥좌에 늠름히 앉기에 왕으로 삼기로 확정.

그가 왕으로 천거된 경위는 그 나라 복점관(卜占官. augur)이 신탁에 갔을 때 아무 날 아침에 맨 처음으로 수레를 타고 성문 안에 들어오는 이를 왕으로 삼아야 한다는 명령을 왕실에서 복종했기 때문. 48

그 때 마침 골디우스(Gordius)가 처자를 싣고 수레를 몰고 들어 왔기에 후일 그의 아들 '당나귀 귀' 전설의 미다스(Midas) 왕. 47

그가 왕위에 오른 후 자신이 타고 왔던 수레를 신전에 봉헌할 때에 신전에 동앗줄로 겹겹 매듭치면서 그 어느 누가 있서 그 매듭(Gordian knot)을 푸는 이가 나라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언이 붙게 되었지요.

아무도 못 푼 그 매듭을 알렉산더가 찾아와 칼로 끊었고 나라는 정복당합니다.

그리고 아라비아 전설에도 어느 평범한 출신의 젊은이가 술탄의 모스크 궁정에 들어와 하나도 놀라지 않고 모자이크 벽양식을 많이 본듯 자연스럽기에 왕이 부마로 삼고 뒷 날에 왕위를 계승합니다.

여기까지는 서론이고요,

올리고자 하는 본문은 좀 왕비와 섞인 신하와의 음종의 반란, 짜릿합니다.

"향기로운 난혜!"

전에 스파르타 왕국 메네라우스의 왕비 헬렌이 아름다워 트로이 둘째 왕자 패리스의 유혹에 넘어가 밀애로 납치되는가 싶게 이집트에 숨겨지고 터키땅 트로이는 그리스 연합함대 10년 공격에 함락된 일이 있섰다면서요?

헬렌은 틴다레우스 딸, 아름답고 그녀 입은 옷은 바람이 솔솔 통하는 잠자리 날개 같은 비단.
그녀의 의상과 랑제리는 그녀가 오직 나체로 나다니지 않는다는 너울일 뿐, 속살이 비추인다.-호메로스의 표현

그런데 또 한 분 아름다운 여자분이 있섰는데 그 트로이 보다 동쪽 터키반도 리디아 왕국 칸다우레스(Candaures)의 왕비.

그 왕은 언제나 왕비의 아름다움을 뽐냈지요.
그녀 이미지가 아름답다고 하면 쪼그랑 할머니 역시 이쁘게 보입니다요.396 SGW/졸저

어느 날 총애하는 신하 자이지즈(favourite Gyges)가 우연히 왕비의 벗은 몸을 보았지요.

물어 봅시다요.
벗은 몸을 들키면 그 남자에게 창피가 없서진다면서요? 호호

그러나 이를 보고받은 왕은 양보하지 않았고 그 일을 비밀로 덮어 두었지요.

그러나 그들에게는 임금을 바꾸지 않으면 남복의 천첩 여종되어 쫓겨나지요.
이 두 사람은 그 걸 압니다.

그러다가 침실(nupital chamber)에서 쿨셋마저 가라 입는데 또 그가 자기를 보고있다는 걸 눈치챘서요.

그 후 왕비가 그에게 그 수치를 말하기를 "내 남자가 되어 임금 이름을 갈거나 네 여자가 되게 하여 내 이름을 갈아 라"-환비봉

허지만, 이미 그렇게 되기 전에, 수치와 음일이 묶여 환심장한 그들은 그 후 어떻게 됬겠서요?

왕실의 계보가 바뀌겠서요?

도둑이 메를 걸러맨다듯, 왕에게 들킨 정염의 부끄러움을 반란의 구실로 삼았겠나요.

신하가 지켜야 할 신절을 버리고, 격화소양에 아예 신을 벗고 서로 발바닥 긁는 배회구합(hell bent).
음종의 반란(brutum fulmen).

이에 대해 역사가 헤로도투스(Herodotus 1:8) 기록에 의하면 환부역조의 자이지즈가 칸다우레스 왕을 죽이고 리디아 왕국을 차지합니다.

이 것이 왕권에 기 죽지 않고 늠름하게 있다가 왕비와 눈 마주침을 침실에서 할 때는 내부자의 반란으로 패가 망신살.

집구석 단도리 잘못하여 비열하게 임금자리와 천세나게 후비 품계를 찬립(assassin)당한 경우가 아닐까요.

여인이 두 번 머리 감는 사이에 사람이 바뀐다 합니다.-파방♥

일본에서도 소문난 나이든 미녀【전의:모요모이요고헤】 일 버러집니다.

적장의 모친을 짝사랑하는 오다 노부나가의 부하가 그 노미인을 납치하여 주공되는 노부나가에게 바치자 이 인질을 노부나가가 십자가 처형으로 죽였네. (그 당시 기독교가 전래되어 '키리시 당')

그 노미인은 적장 하타노[파다야] 히데하루(Hatano Hideharu) 엄마.

이 사무라이 엄마를 짝사랑한 이는 아케치[명지] 미츠히데(Achechi Mitsuide:1626-82).

그러자 적군이 기슴하여 그 아케치의 엄마를 죽였서.

이 아케치는 윗 이야기에 나오는 자이지즈처럼 노부나가가 총애하는 신하로써 영지 10만 고꾸¹를 하사받은 의심없는 신하.

¹. omi-10만 koku. 1 고꾸=180 리터 수확량, 즉 한 가마(한 섬)를 고꾸(곡穀). 노부나가가 10만 석 농토를 하사한 첫째가는 신하

이 화근이 자기가 짝사랑하는 노미인을 노부나가가 죽여버림으로써 자기 엄마까지도 죽게 되었다고 판단하고는 즉시 교또 혼노지(Honnoji) 절(卍)에 머물고 있는 오다 노부나가(1534-82)를 의심없이 맞날 수 있섰고 그를 암살하고 집권한다.

그의 주공(主公쇼건) 노부나가는 어이없게 죽는다 했겠지.

그러나 13일 후에 둘째가는 신하와 쌈이 붙는다....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둘째가는 신하.

야마자끼(Yamazaki)전투(1582)에서 격파되고 토요토미가 노부나가의 아들을 양자로 삼고 대를 이었서.

자네야!

복수는 복수심을 낳고 마지막 복수자는 포악해져 얼토당토 않은 데에서 일 저지르지.

사랑은 왕후와 신하를 맺게 했으나 사랑은 육적으로 질투에 참여하는 길이 아닌 법.

짝사랑의 나의 고통이 이웃의 화목이었다면 그들을 인정하는 사람이어야만 제 명을 다하네.

지금 내가 받았지만 부활절 진품 계란을 받은 니코라스 2세의 왕비 알렉산드라 페오도로프나 역시 고문 그리고리 라스프틴과 음종의 과정으로 곤혹치루잖아.

이 것이 제 <스테인드 그라스의 사람들>의 대화입니다. Thanks. ^-^ dkp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67

394	남구 잘 타는 원숭이도 떨어질 날 있다.	dkp	09-10	696

393	기롱지거리. 희롱하는 '우기지마'	dkp	09-09	755

392	왕노릇하기에 족하리로다	dkp	09-09	714

391	지식 걸맞는 예절을 싫어하다니	dkp	09-09	631

390	한국인 기질에 깔린 맹꽁이 법칙	dkp	09-09	705

389	한국인 총명한데 심한 건망증 물에 술 탄듯	dkp	09-09	890

388	한국인 머리는 총명한데 머리 나쁘다 1.	dkp	09-09	777

387	묻지마! 하고 싶은 말만 해!	dkp	09-09	678

386	대꾸. ' 달빛이 내 맘을 대신하네'	dkp	09-09	739

385	공자가 싫어한 노래 <얄미운~ 정풍>	dkp	09-09	1046

384	그러믄요! 좋다마다 하시겠습니까?	dkp	09-09	810

383	노자 철학의 정치적 접근	dkp	09-09	638

382	장자 莊子. 새발의 피 鳥足之根	dkp	09-09	789

381	도토리와 사슴. 그리고 애희	dkp	09-07	754

380	대낮의 선열반 꿈 그리고 해몽	dkp	09-07	1731

379	카미카제 나라위해 죽을만큼 달콤한가?	dkp	09-07	928

378	역사건망증. 한일양국의 외교정책 3/3	dkp	09-07	783

377	칸파쿠 기질 대 오자서 보복. 대일외교 2/3	dkp	09-06	782

376	한국에는 지금도 호랑이가 있느냐? 대일외교 1/3	dkp	09-06	681

375	Japali delenda est 일본 멸망시켜야 한다	dkp	09-05	806

374	왜 않 웃어? 내가 웃지 않으면 난 죽어.	dkp	09-05	867

373	간헐천 분출보고 지진발생예고	dkp	09-05	728

372	후디니도 유태인에게는 못 당해!	dkp	09-05	689

371	욕을 밥 먹듯, '아침마다 꼭끼요!' +1	dkp	09-04	832

370	쌍말, 개그쇼로 조회수? 구경꾼일 뿐.	dkp	09-04	675

369	명치사상과 조선말기 사회 조명	dkp	09-04	834

368	안중근 의사 만세 3창 103주년 +1	dkp	09-04	1220

367	얄타포츠담카이로! 독도한문역사서 않됨	dkp	09-04	925

366	애플이 삼성을 이기게 한 법률사무실	dkp	09-04	663

365	이명박統. CNN 욕먹어서야	dkp	09-04	676

364	도(道)에 포승줄 던지는 신(神)	dkp	09-04	751

363	소금에 절여진 오이지, 조용한 가주(加州)	dkp	09-04	753

362	열광에 따르는 그의 똘망짐(keenness)	dkp	09-04	725

361	나긋나긋해진 봉(鳳)과 그의 남편 +2	dkp	09-04	628

360	랍비의 시치미 뚝딱 표절	dkp	09-04	847

359	아줌마 내 다린 왜 이쁘지 않아? +1	dkp	09-04	894

358	빠삐욘 666세대 ㄱㅅㄷㅅㅇㅂ 낙형	dkp	09-02	987

357	남 누르려고 셜 'ㄱㅅㄷ'공산당자랑?	dkp	09-02	934

356	거기 출신들이 암말 않하는데 넌 왜?	dkp	09-02	729

355	루즈벨트(FDR):격무로 순직	dkp	09-02	785

354	귀하신 분, 똥구멍하고 내기하세요	dkp	09-02	945

353	때로는 남의 들창가를 쳐다보는 것도 좋다	dkp	09-02	676

352	권위에 기죽지 않고 왕국을 찬탈	dkp	09-01	1425

351	청와대가 서울대학교 별관이 아님	dkp	09-01	635

350	파리 대가리만큼의 작은 이익	dkp	09-01	807

349	욕ㆍ질ㆍ변(辱ㆍ帙ㆍ辯), 禪涅槃擊	dkp	09-01	713

348	이름을 짓궂게 부르지마라	dkp	09-01	624

347	재정법상의 사문난적 +1	dkp	09-01	782

346	여보쇼, 박그녜냥반., 다윗의 친구?	dkp	09-01	900

345	황금률 인체미학. '묻지마!' ＩＩＩ	dkp	09-01	736

344	똥끈 이론, 사정 이론	dkp	09-01	1044

343	예술:십계명 위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ＩＩ	dkp	09-01	959

342	여인:절대적 아름다움 실물묘사, 모사 . Ｉ	dkp	09-01	994

341	난 이 정도 여자야요	dkp	09-01	862

340	줄리어스 시저:여자 말 곧이듣잖음	dkp	09-01	723

339	창자를 끊고 돌아가는 배	dkp	08-30	862

338	선열반 욕은 지우시지 마세요.	dkp	08-30	625

337	염화미소. 동조하는 감정이입	dkp	08-30	806

336	주렴계:나는 홀로 연꽃을 사랑하노라	dkp	08-30	1030

335	2012-08-27 04:05:20	dkp	08-30	620

334	교리에 대해 함부로 말 못하겠네	dkp	08-30	570

333	교만은 인격장애에서 나온다	dkp	08-30	664

332	능참봉 아랫턱 떨다 우물에 빠짐	dkp	08-30	779

331	선열반? 반말하지마라! 나이값 좀 하소!	dkp	08-26	781

330	이조깠네 어머니를 생각하며	dkp	08-26	655

329	정체, 정체 그리고 정체 낱말뜻	dkp	08-26	708

328	자살 준비하는 분들께 격려사	dkp	08-26	874

327	여인의 이치와 남자의 수치	dkp	08-26	662

326	혼자 찌그락짜그락 오늘 두 분 석별	dkp	08-26	705

325	방사, 병사의 실천이성은 같다	dkp	08-26	691

324	박근혜-여왕-여자 로비스트 의지	dkp	08-26	895

323	할례:남자애 모조리! 독신도 포경수술 필요하다	dkp	08-22	1182

322	진지한 몰두 정명훈 건배	dkp	08-22	752

321	삼단론법:정신분렬증 논증	dkp	08-22	837

320	말못해 죽은 열반 선사 없다	dkp	08-22	812

319	졘일반;우물 속 군림하는 개구리인생관	dkp	08-22	656

318	일본왕? 사과않고 목숨붙이기 +7	dkp	08-21	725

317	2. 심(尋)봤다! 사람같은 거 봤다! +1	dkp	08-21	804

316	선열반댓글:dkp할매가쪽쪽빨아주시구랴	dkp	08-21	661

315	등신;나도 도배했다가 지울까? +5	dkp	08-21	702

314	1. 인삼은 화나면 거품 뿜는다	dkp	08-21	863

313	잽싼 새라야만 모이를 먼저!	dkp	08-21	892

312	댓글/마이클 장	dkp	08-21	623

311	찰스림! 다 그래! 당장 밖으로 나가!	dkp	08-19	784

310	마이클 장, 법자 그리고 찰스림께	dkp	08-19	660

309	써니베이리 칵사쿠 시녈반	dkp	08-19	918

308	본성의 사실적 묘사. 인류의 표현추구 +14	dkp	08-19	1201

307	아서라 마서라 선열반	dkp	08-19	922

306	서녈반년(撚)	dkp	08-19	752

305	필라델피아 종. 옥소리 +1	dkp	08-18	783

304	이순신장군이 안타까워했다 +1	dkp	08-18	859

303	선열반 공덕이 하나도 읍따! 참말이여!	dkp	08-18	811

302	미국땅. 참 희한한 나라	dkp	08-18	709

301	표지판;아이리쉬만 파킹할 수 있음 +2	dkp	08-18	792

300	지진. 칼리스토가 간헐천 예고 +2	dkp	08-18	784

299	병원에서 병옮아 죽게되면 고발해?!	dkp	08-18	884

298	선열반 천-서합 제 21괘 57 코드 연화괘	dkp	08-18	788

297	빙하고들 자빠졌네, 뜳으면 땡감 +3	dkp	08-14	691

296	내 사타구니 아래로 기어나가거라 +5	dkp	08-14	1194

295	서울토박이에게 거짓말 말라, 선열반 +1	dkp	08-14	662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맨끝

백세넷 http://www.100se.net E-mail: 100se.net.mail@gmail.com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