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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파쿠 기질 대 오자서 보복. 대일외교 2/3
글쓴이 : dkp 날짜 : 2012-09-06 (목) 11:38 조회 : 782
엄처시하, 공처가란 말이 있으면 그 반대되는 말이 있을 겁니다.

호랑이 남편이라든지, 엄부(嚴夫).
부인의 생각을 무시하여 뒷 전에 돌려 놓는 남편.

그래서 일본 천황을 허수아비로 생각하고, 그 최고 고문 칸파쿠(Kanpaku. 관백 關白)가 자만심이 너무 강하여 비유하여 엄부(cocky husband)라 부릅니다.

이 것이 말해봤자 들어주지도 않을, 우리나라에게 "명나라를 칠테니 길을 빌려달라(정명가도)"는 얼토당토하지 않던 관백 토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의 늑대짓이 임진왜란ㆍ정유재란이잖습니까!

이런 관백 1300년간의 통치권을 명치 천황이 도로 뺐다가 시건방지게 중구난방으로 뛰기 시작하다가 그가 죽은 후에 진주만을 폭격하질 않나 발광 끝에 원자탄 두 방에 날라가버렸지요. 

그래서 다시 총리라는 관백이 일본을 통치하기 시작, 오늘에 이른 것이지요.

만약에(역사에는 이 '만약'이 없다지만) 우리나라에 역사를 결코 잊지 않는 와신상담 호랑이 ' 오자서'가 있다면 토요토미 무덤을 파고 그 평왕의 시체를 300번 두둘겨 팼을 겁니다.

1/2에서 계속:

그 일본 자유당 고문 하천풍언이 일본 국민을 대표하여 사과 겸 관대한 용서를 요청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립을 위하여, 영국과 싸운 미합중국은 지금 서로 동맹국관계에 있고,

미합중국과 카나다는 국경선에 파수병 하나 서지 않는 것과 같이

대한민국과 일본이 선의(善意)있는 국교를 세우고 싶습니다. ...

현재 60 %의 일본인은 실로 한국민의 자손으로서 동경은 북선(북한) 사람이 개척했고,

대판은 남선(남한) 사람들이 정착한 것입니다. ..

그러한 일본과 대한민국이 해양주권선문제로 서로 싸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

각하께서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다윗왕의 관용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이 역시 공한으로 회답하였는데 그 내용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귀하의 뜻을 잘 알아듣겠는데 귀국정부에서 아직도 침략정신을 버리지 않고, 

국교회복에 성의와 열성을 표시하지 않으므로 아무리 우리 쪽에서 세계사적 입장에서 국교를 재개하려고 하여도 아니되는 겁니다. ..

우리는 우리의 이웃나라 특히 일본과의 평화적 관계를 희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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