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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왕? 사과않고 목숨붙이기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21 (화) 01:38 조회 : 725
일본국은 왕이 변변찮아 하늘에 붕 떠 앉아 천황[天荒¹]이라 불리워짐으로써 목숨붙여 왔고,

딱 한 번 죽임 받은 건, 

쿠빌라이칸이 명하여 고려 김방경이 상륙하지 못하고 태풍[카미 카제 신풍神風]에 진멸퇴각할 때, 그러나 일본측 역시 수비불충분하다고 왕에게 책임을 물어 죽임받은 그 한 번.

일본에서 천황은 어디까지나 명예직(meiyo-shoku). 

통수권은 예를 들어 토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²)같은 관백(關白. 칸파쿠;Kanpaku. the chief adviser to the Emperor)이 쥐었다.

이 넘아가 '정명가도' 우짜구 지랄하며 우리 선조를 두 차례 엿 먹인 자.

예외가 있섰으니 '명치천황³'.

이 넘아가 청일전쟁, 노일전쟁, 운양호사건, 을사보호조약, 한일합방, 조선총독부 사건을 저지른 자.

그가 죽고나서 그 후 진주만 출격발진하는 전투비행사들과 "건배! 승리!"의 술잔을 나누더니 패전 후에는 천황이라는 작자가 전쟁책임에 대해서는 오리발 내밀며 "군부때문에 전 국민이 고통스러웠다!"고 변명하며 총살을 모면한 비굴.

그리고 그 세계 제 2차대전에 패망하자 그 관백에 해당하는 직분이 오늘의 총리.

'일본왕'이고 '쳰횅'이고 사과는 없다. 오직 변명.

맥아더에게 항복할 때에도 "내 잘못이 아니라"면서 군부 수뇌만 황천행시키지 않았던가요?

따라서 천황의 사과는 총리의 자문에 따라야 함. 독도고 위안부고 간에.

만약에 총리가 우리나라에게 사과하면 그 땐 그의 정치생명은 종친다.

¹. 천황(天皇)이란 '천지현황우주홍황'(天地玄黃宇宙洪荒)에서의 황제(黃帝)란 뜻. 그러므로 천자문 첫째 글짜 천(천. 하늘)과 여덟번째 글짜 황(荒. 세상의 넓음), 천황.

², ³토요토미 히데요시 키 1.5 m에 고양이 얼굴. 작은 고추, 조리[자라] 좌장지가 맵다더니, 명치천황 역시 키 1.6 m에 쥐새끼 얼굴. 이 두 치들이 우릴 엿먹였음.


써니 2012-08-21 (화)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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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08-21 (화) 02:03
카미카제가 처음 생겨난 것은 우리나라로 치면 고려때였습니다.더 정확히 하면 중국 원에게 지배당할 때였죠.그때 원나라는 두가지 이유로 일본에 금이 많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에,그리고 두번째는 우리나라의 국력을 더 떨어뜨려 더 효율적으로 고려를 지배하기 위해서.그래서 원은 우리나라장군과 2번의 원정을 나갔습니다.하지만 2번 모두 배가 태풍을 만나면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그러자 일본 사람들은 열세에 바람의 신이 도와주었다 하여 바람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이걸 일본말로 하면 카미카제고 한자로 하면 神風,해석하면 신의 바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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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08-21 (화) 02:06
名誉職
めいよしょく   (meiyoshoku)
honorary position
noun (common) (futsuume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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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08-21 (화)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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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08-21 (화) 02:13
정명가도(征明假道)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조선 정부에게 강요한 내용. 곧, 일본군이 명을 침략하고자 하니 조선은 명으로 가는 길을 빌려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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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08-21 (화)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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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08-21 (화) 02:20

天地玄黃 宇宙洪荒 천지현황하고 우주홍황이라.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며, 우주는 넓고도 거칠다. 

此 言天地之始也 易曰 天玄而地黃 天覆於上而其色玄 地載於下而其色黃也.
차 언천지지시야 역왈 천현이지황 천복어상이기색현 지재어하이기색황야.
(이는 하늘과 땅의 시초를 말한 것이다. 주역에 말히길 하늘이 검고 땅이 누렇다 함은 하늘은 위에서 덮고 있는데 그 색이 검고, 땅은 아래에서 싣고 있는데 그 색이 누렇다 하는 것이다.) 

인간의 역사는 대부분 神話(신화)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의 단군신화도 그러하죠.
사실 인간 역사의 시초를 신화로부터 시작하는데에는 아마도 인간 자신의 세계에 대한 고민을 하는 순간부터 우주의 시작, 즉 생명에 대한 연구가 시작이 되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인간의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 우주의 시작, 생명의 시작을 기록하는 것이 곧 창세기입니다.
성서에도 창세기가 있고, 우리 단군신화 역시 창세기이듯, 천자문 역시 창세기로부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은 검고 누렇다 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맑은 하늘의 색은 분명 파랗고, 구름이 낀 날은 구름의 정도에 따라 하얗거나 검거나 회색빛이거나 한데 하늘의 색을 검다 말했습니다.
인간의 시선이 닿는 세계는 분명 하늘의 색이 있지만, 인간의 시선이 닿지 않는 세계는 오로지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지요.
이렇게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하여 검다 말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알수 없는 세계에서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일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하늘이 검다 하는 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이야기 함과 동시에 어떤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즉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땅이 누렇다 한 것은 중국대륙의 특징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중국은 황하강을 중심으로 문명이 발달했습니다.
황하는 항상 누런 흙탕물을 실어 날라 하류의 땅을 비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비옥한 토지에서 비로소 인간은 농사를 지을 수 있었고, 결국 문명의 주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 누런 황하의 물은 때로 홍수가 범람할때는 공포와 경외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중국의 세계관은 언제나 누런색이 중심이었고, 중국을 상징하는 색이 되었던 것입니다.
중국인들이 자신만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中華사상, 오행사상에서의 중앙 土를 상징하는 황색, 중국을 지배하는 천자의 황색 역시 다 이런 사고의 바탕에서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중국은 왕조 대대로 자신들의 왕조 외에는 왕의 옷도 누런색을 입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즉 중국의 천자만이 누런 옷을 입을 수 있었으며, 누런 옷을 입지 못하는 왕들은 결국 중국 황제의 신하인 제후국(또는 속국)의 왕이었던 것입니다. 

우주는 넓고도 거칠다 했습니다.
보통 우리는 우주라 하면 지구를 포함하여 자구밖의 세계까지를 생각합니다.
즉 Cosmos 를 생각하죠.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우주는 이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宇는 위. 아래와 사방, 즉 상하. 동서남북 을 말하는 것이고, 宙는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宇는 공간의 개념, 宙는 시간의 개념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결국 우주는 시간과 공간을 뜻하며, 천지를 비유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宇가 넓다는 것은 천지의 공간이 끝도 없이 넓다는 것이고, 宙가 거칠다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는 인간의 힘으로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상태, 즉 거친상태라는 의미입니다. 

즉 천자문의 첫 여덟 글자는 宇宙와 世界는 인간의 탄생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인간의 힘이 닿지 않는 무한한 미지의 영역임을 이야기 하는 내용입니다.
천자문은 광활한 우주의 이야기, 즉 창세기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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