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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운명? 사람 잘보는 재키라는 여인.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5-15 (일) 04:05 조회 : 1765
재키(Jackie)라 불리우는 여인.
재클린 보우비 케네디 오나시스(Jacqueline Bouvier Kennedy Onassis).

그녀가 60세 생일(7-28-1989)을 맞아 말하기를 "나는 내가 혼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재키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람들은 모름.

사실,
세상 모든 것은 꾸민 법(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물거품의 그림자의 꿈(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금강경 上1句

그녀의 심중의 상자(복사腹笥).
언제 어디서나 무엇에 대해서든지 말할 소재를 주는 출판물.
그녀에게는 Time, Newsweek 그리고 U.S. News and World Report.

그녀는 F. 케네디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한 연설 준비의 그에게 상식을 알려줌.
그녀가 F. 케네디에 끌려 아이젠하우워 취임 무도회에 같이 감.

이 후 조(Joe) 케네디가 그녀를 며누리감 선물로 100만불 수표를 끊어주자 "세금 없는 돈인가요?" 그리고 천만불은 어떠하신지? p. 193 

케네디 집안은 모이면 한 사람이 애기하는데도 다른 식구가 쉬지 않고 지꺼리는 걸 보고 그녀는 "혈기 왕성하고 지식이 적어 언행이 창피한 집안"으로 느꼈음.-
장비뇌만(腸肥腦滿), 거조해망(擧措骸妄)

그녀가 백악관에 입성한 후에도 정부각료 후보를 보는 식견이 있었음. p. 356-'7
그러나 지애비 케네디가 암살될지는 예측하지 못함.

린든 존슨이 승계하려고 오른 손을 쳐드는 걸 보고 와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서요?" 라며 슬피 말하다.-"How could this have happened?"

케네디에게 항상 백악관 야당인 존슨은 케네디가 암살될 조짐을 알고 있는 것 같았음. p. 423

이에 대해 신임 존슨 대통령은 취임 다음 해(1964) 8월에 "통킹만에서의 미국 구축함 2척의 피습사건"을 조작하여 여론을 월남전으로 몰고 감.  

재키의 높은 경지의 개성. p. 631
그 후 오나시스로부터 125만불짜리 결혼반지, 500만불짜리 팔지를 선물받다. p. 520
그러나 이도 오래 가지 못함.- C.D. Heymann: A Woman Named Jackie. 1989 

따라서 부부는 일심동체; "구구팔팔"<99세까지 같이 팔팔> 음식ㆍ건강ㆍ취미ㆍ처세ㆍ질환ㆍ치료방법ㆍ자식 양육방법이 같기에 백년 원수 안 될 사람을 골라야 운명을 점칠 줄 몰라도 됨.

처음 몇 마디의 첫 인상을 보려고 첫 단추를 잘 채우고, 100년을 내다 보고 첫 단추를 끌러줘야 좋음. 
........................................................................................................ 5-14-16 ^-^ dkp

써니 2016-05-17 (화) 11:06

팔자가 셌던 여자

재키

궁합이 안 맞았던 여자

다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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