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을 알 수 없는 방귀, 혈변, 연한 변, 황변(은폐된 황달), 녹변(과식 또는 담즙의 소량분비), 아메바 이질이 아닌 점액변, 독한 냄새(육식을 과다하게 하여 썩는 냄새), 변비, 설사, 또는 변비ㆍ설사가 교대되는『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에 정상적인 사람의 똥을 장(腸)에서 녹는 캪슐(enteric coating capsule)에 넣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환자에게 복용시켰더니 증후군이 사라진 실험이 어제 보고 되었습니다.
설사환자는 설사를 멈추고 변비 있는 환자는 변비가 소실됬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는 겁니다.
이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제품생산을 하려면
내처랄 산업의 로비활동으로 FDA 소관이 아닌
1. 사과 껍질, 뚱딴지[돼지감자 Jerusalem artichoke], 양파, 마늘, 바나나, 치커리(chicory. endive) 같은 Prebiotic이거나
2. 요구르트, 됀장 같은 Probiotic이라면 제약허가가 필요없지만
3. 미생물이 잔뜩 함유된 Macrobiotic이기에 내처럴 인더스트리의 산업에 속하지도 않고 제약회사제품도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FDA 소관으로 간주되기에 FDA로부터 허가받기 곤란함.
이유:
1. 한약 인중황(人中黃)이기에 사람에게 투여할 목적으로 제약허가는 미국에서 나오지 않을 겁니다.
2. 11세기 말 송대(宋代) 당신미(當愼微)의 저서 경사증류비급본초(經史證類備急本草)에 이미 소실된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의 인중황. 감중황(甘中黃)에 대한 제법과 효과가 전해옵니다만.
a. 감초분말을 죽통(竹筒) 속에 넣고 인분(人糞) 속에 담궈 삼투압(渗透壓)을 이용하여 대통 안에 고인 물을 채취하여 건조시킨 분말
b. 성질:甘, 寒. 心ㆍ胃經
c. 용도:청열(淸熱), 양혈(凉血), 해독(解毒)
3. 까닭은 인체실험한 그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고치게 한 세균을 순수배양하여 찾아낸 다음에 이 것의 약효를 병리학적으로 통계처리하고 A형 간염 발생우려 및 제반 부작용 열거해야 하고 또 발암성이 없음을 실험적으로 증거해야 하기에 수 억불의 자금이 필요.
장내 염기성(산소 싫어하는) 세균총(叢)(intestinal micro-flora) 중의 박테리아 식물군(群).
이 중에서 체중을 증가시키는 박테로이데즈(bacteroides), 또는 체중을 줄여주는 '견고성(堅固性) 세균(firmicutes)'인지 자연치유를 유발하는 프로바이오틱의 세균을 규명해야 할 겁니다.
전망:
앞으로 수 년간 민방약, '새로운 약이지만 정식으로 수재되지 아니한 약(New and Non-Official Drug)'이 아니라는 말씀을 올립니다.
부정의 부정. 즉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
그러므로,
1. 분변을 주사제 제조실의 축소판 라미나 장치(laminar flow) 안에서 물에 풀어 일반여과하고 원심분리 750 rpm으로 침전물(소화 안된 찌꺼기 및 기생충)을 제거하고 상징액(上澄液)을 1800 rpm으로 돌려 세균이 있는 그 중간 액에서 loop로 채취하여 배양.
2. 공정:
30~37 ℃, Dow™ W/W % DMV 저가교도 다공질형 이온교환수지.
3. 위에 언급해드린 '장용피(腸溶皮)'에 대해 말씀 올리면 위산(胃酸)에서는 녹지 않고 알카리성인 장(腸)에서만 녹게 하는 약물 겉에 씌우는 코팅을 의미하지요.
제법이론:
물리화학(Physical Chemistry) 미적분의 히구치(Higuchi 火口) 적분법에서 마치 심프슨 공식처럼 적분이 안되면서도 실용화되는 공식이 있습니다.
예:
심프슨 공식으로 풀어 압록강 60만 kw 수풍땜에 투입된 그 세멘트 푸대를 땅에 늘어 놓으면 수풍발전소에서 서울을 거쳐 부산으로, 바다를 건너 시모노세끼(下關)까지(세멘트 푸대)의 길이가 된다고 할 때에 심프손 공식을 이용하여 세멘트 분량을 미리 산출.
그 히구치 이론 역시 적분이 안되지만 근사값은 절반을 위에서 녹게 하고 나머지 절반을 장에서 녹게 해주면 그 알약, 캡슐의 효과가 24시간 천천히 나타나는 지효성(持效性)을 지니게 됩니다.
실용적 제법:
만약에 젤라틴으로 알약을 코팅하기 전에 글리세린에 녹여서 살포하는데 이 때에 피마자유를 소량 섞으면 장용피가 되며,
또는 셀락(shellac)으로 코팅해도 장용피가 되고,
또는 Eastman-Kodac 회사 필름제조용 소제 중의 하나인 cellulose acetate phthalate™로 필름코팅하면 장용피가 됩니다.
이에 대한 dkp의 소견:
찬성입니다. 히포크라테스의 과학철학에 부합됩니다.
까닭은 '비슷한 것이 비슷한 것을 고친다'는 명제.- Similia similibus curantur.-Like cures like(Like things are (best) treated by like.
알부민 주사 역시 사람 피 혈장에서 만든 약이지요.
만약에 소나 원숭이 피에서 추출한 걸 사람이 맞으면 치사(致死)합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면 콜탈이 옷에 묻었을 때 콜탈과 애초부터 원유 속에 혼유된 개솔린, 또는 경유로 그 콜탈 얼룩을 지우듯이
유럽에서 임질균이 40 ℃에서 멸살된다는 사실과 장 타이포이드[염병]에 걸리면 땀이 나지 않고 40 ℃ 체온이라는 것을 알아냈지요.
그래서 임질에 걸린 환자에게 타이포이드 세균주사를 놓아 체온을 40 ℃로 올려 임질을 고치려고 한 사실이 의학사(史)에 기록.
그러나 이 방법은 옛날 이야기.
폐렴은 폐렴균과 같이 있으면서 폐렴균을 죽이는 파란 곰팡이로 만든 페니실린으로 고치고,
결핵은 결핵균과 같이 있으면서 결핵균을 죽이는 스트렙토마이신 항생제, 카나마이신으로 고쳤고,
소위 디프테리아 백신, 파상풍, 백일해, 폐렴 예방주사, 파상풍 예방주사라고 하는 약품은 그 균 자체를 짖이겨 독성을 약하게 한 것(attenuated toxin)을 예방주사 맞음으로 인하여 우리 몸 안에서 항체를 만들게 하였다가 정말로 그 전염병이 돌 때에 우리 면역능력으로 얻은 그 항체가 그들 균과 상대하여 이겨내는 것이지요.
항균제 설파구아니딘 설파제로 안되는 것에 다른 방법은 그 것 뿐.
일찌기 종합의서 『의학입문 AD 1575』을 저술한 明 이정(李梃)이 "사람 머리칼 이외의 사람의 조직을 약으로 쓰는 것은 어진 사람의 마음의 도리가 아니며, 천금요방(千金要方) 30권, 천금익방(千金翼方) 30권을 저술한 唐 손사막(孫思邈 AD 581~682)이 세상에 큰 공이 있으나 사람을 죽여서 병을 다스렸으므로 호평을 얻지 못하는 까닭이라"고 말함... 그래서 중국인이 먹는 사람고기 대신에 허준이 개고기를 추천.
그러나 혈전증 중풍으로 고생하는 분에게 빨리 해결해주는 가장 좋은 약 중의 하나가 사람 오줌에서 추출한 인간의 유전인자가 고스란히 들어있는 고가약 유로키나제(urokinase. Win-22005)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장충단 공중변소 남자들 변기 밑에 오줌받는 프라스틱 용기를 매어단 곳이 있섰지요. 금(金)보다 비쌈.
마찬가지로 사람 똥 속에 유전인자(DNA)가 들어있기에 치료율이 좋을 겁니다.
사람 머리칼, 대소변을 약으로 이용하는 것은 윤리에 크게 벗어나는 게 아니라고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