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콘택트 렌즈를 끼지 않고 안경을 쓴다.
의사의 부모님이 췌장암에 걸리셨을 때에 방사능 및 화학료법제를 쓰지 않는다.
까닭은 부작용때문.
일반적으로 췌장암에 걸렸을 때는 100% 죽는다.
그러나 부모, 장인장모님이 이 것에 걸렸음을 조기발견하면 췌장만을 떼어낼 뿐.
초기증상은 밥맛이 떨어지고 먹어도 소화가 않되고 3~4개월 안에 몸무게가 5파운드 가량 빠지고, 5개월 되면 100파운드가 빠진다.
소화제 처방을 받아도 소용없고 몸무게가 계속 준다.
정밀진단은 근 한 달에 걸쳐 혈액검사, 위장투시, CT 스캔, MRI, 조직검사에 의해 결정된다.
췌장은 왼 쪽 늑골 아래 속에 있지만 등 쪽에 붙어있는 바 수술의 통증이 심하여 무의식이 깨어나서 잠재의식이 찾아올 때에 간호사 4명이 달라붙을 정도의 몸부림침과 욕설이 나온다.
"데이빗, 저 새끼들이, 적군이 나를 납치해가는데 뭐하고 있서? 어서 때려잡지 않고!"
잠재의식에 자리 잡았던 6ㆍ25사변에 후퇴당하던 고통의 악몽이 정신신경증으로 나타날 정도.
까닭은 우리는 몸과 마음과 면역체계로 이루어져 있기에 그 어느 하나라도 잘못되면 같이 무너져내리는 삼박자 축복의 정체성(整體性)이기 때문.
수술을 받고 나온 환자의 힘을 서너 간호사가 감당해야할 정도로 평소의 체력이 일주일 굶을 수 있서야 수술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대수술을 받을 수 있는 1주일 굶을 수 있는 체력이 있는가 또는 없는 가를 알려면 설탕을 넣은 레귤라 커피만 마시고 일주일 버텨낼 수 있거나, 점점 음식을 줄여가며 일주일 후에 일주일 물만 마시고 버뗘낸다면 또는 극지탐험, 히말라야 고원을 등반할 때에 먹을 것 없고 물이라고는 얼믐, 눈을 먹으며 커피를 생짜로 씹어먹으며 또는 코케인[강한 표현이지만]으로 일주일 버티어낼 수 있는 체력이어야 함.
과연 그럴 수 있다면 우리 간, 근육에 저장된 영양분과 뱃살에 저장된 기름기를 생체내에서 변통하여 활용화할 수 있는 몸과 마음과 면역이 체력단련되었다는 증거이기 때문.
수술 후 몸이 없는 것 같고 소화도 안되어 먹지 못하고, ..
며칠 후 수술이 잘못되지 않았나, 어디가 막히지 않았나를 확인 검사함.
질병과 수술로 기력이 떨어져 노인의 죽음과 같이 폐렴에 걸리기 쉬움.
Piggy bag 영양주사, 링거 주사액으로 2주 이상 연명하면 환자 친지에게 의사는 '오늘이 위험한 고비로 저녁을 넘기기 어려우니 장의사에게 연락하십시요."
그러나 살아나는 까닭은 그 기초체력이 강하기 때문.
서너 번 고비를 넘기면서 수술 후 3~7일 입원이 하루 만불, 달포로 길어질 수 있음.
췌장암 수술을 하면 1년 이상 잔존하기 힘들기에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한꺼번에 식사를 못하여 하루 여섯 끼~4끼로 나누어 먹는다.
췌장을 떼어냈기에 기름기, 녹말, 고기를 소화시킬 효소와 역시 포도당 성분을 만들어 조용히 운행되지 못해, 오르고 내리는 혈당을 인슈린 주사와 캔디-사이더-콜라로 혈당 160~80으로 조절한다.
이는 표준치보다 틀린다. 그러나 혈당이 높을 때보다는 60~70 이하의 저혈당일 때는 식은 땀이 나고, 쥐가 나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기에 저혈당이 더 나쁘다.
8순에 수술하여 8년이 지났는데도 정정.
방사능, 화학[케모]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의사 사위가 그 방법을 절대로 받지 말라고 했섰다.
이 방법이 의사의 효도스러운적 현대의학이라고 하겠음.
<건강강좌>에 글을 쓸 수 없다고 하여 '대화의 광장' 글이오니 그 쪽으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kp올림 1/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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