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그 고장, 나라사람의 '지각,인식, 견해, 점유취득' 도구.
다시 말하여 언어는 'perception'이란 뜻.
아주 간단한 것 같은 이 말을 하는데 3대에 걸쳤읍니다.
즉, 스승 Franz Boas, 제자 Edward Sapir, 그리고 또 Sapir의 제자 Benjamin lee Wholf.
통산(通算), 이 언어학자들의 연구분야는 어휘, 어원, 언어역사, 언어구조, 사투리, 구문론, 다른 지역 말과의 언어비교 분류, 민족 문화 인종학.
이 분들의 가설을 사피어워프 가설, 간단하게 말해 '워피안 가설'(Whorfian hypothesis).
간단히 말해 못 알아듣거나, 언어가 폐기되면 그 고장, 그 나라 민족은, 언어말살과 함께 더 이상 존재할 자취가 소멸됬다는 뜻.
까닭은 생존과 번영에 필수적인 법적 점유를 위한 인식에 따른 견해를 발표할 수 없기에 최후로 그 사용한 언어 나라가 그 개인의 조국이 된다는 말.
우리, 한국말에 대한 근세-현대에 이르는 언어학자는 우리말-한글-성명 말살정책에 관여한 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 1882.6.4-1944.2.8)를 위시하여 Avram Chomsky(1928.12.7-?), 우리나라 조영식(趙永植 1922.9.2-2009.12.23), 이성하(한문표기 싫어함 1957.1.19), 장영준(張榮俊 1964.1.03- ), 신지영(辛志英 1967.2.19- ) 등 인줄로 압니다.
우리는 7~9만 단어로 추산되는 우리 단어를 쌍말로 변질시켜 죽이지 말아야 합니다.
아니면 김치를 일어로 '기무치'라 표기하고 우리말 한류 '김치' 우리말 글자를 생략한 상품에 의해 우리말 '김치'는 사라지며, '계집애'를 욕할 때만 쓰면 이 단어도 죽습니다.
역시 우리 자손이 어느 민족과 결혼하든 우리 말을 숙독시키지 않으면 우리의 흔적은 인류고고학적으로 또는 쉽게 인종학적으로 과거에 있었던 민족으로 역사에 기록될 뿐입니다.
까닭은 사람은 말(언어)을 하며 걸어가기에 무슨 말로 표현하며 걸어갔느냐를 기록하는 것이 역사이기 때문.
언어는 그 족속의 끼(氣)와 배짱, "네까지께 뭐~냐!" 역사의 뒤안길로 걷지 않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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