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에서 계산을 하려고 나올 때
빈 틈이 없어야 한다.
좌우로 잘 살펴서
어느 줄이 긴가
누가 카트에 물건을 가득 담았나
무슨 물건을 담았나? 계산이 시간이 걸리는 베지터블인가?
그래서 눈치를 잘 재서 시간이 짧을 것 같은 줄 뒤에 나래비를 서야
시간이 빨라져 승리한 기분이 든다.
정치는 말할 것도 없다.
누가 아첨을 잘하냐? 가신의 자격을 보여주냐로 출세가 판가름난다.
내가 20대일때
내노라 하는 글로벌 기업에 들어가니
정치가 진짜 정치판을 빰 치더군.....
폴리티컬에 디플로매틱에.....
가능한 모든 연쭐이 가동되는 조직.....
내 보스가 스탠포드 출신였었는데.....
새까만 후배를 중요회의에 불러 웃기지도 않는
충성심 경쟁이나 시키고.....
회사에 학연이 기본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는데....
너는 예일,
너는 유펜,
너는 스탠포드,
너는 런던에 있는 어느 대? 1년 반짜리 엠비에이?
어줍잖은 데는 명함도 못 내밀고
무슨 회사에서 동창회를 하나?
끼리끼리 모여서....
10대 엠비에이 더하기 옥스포드 캠브리지 아니면 명함을 내밀지 말고....
이렇게 생각타 보니
문재인이 지연 학연
따져 사람을 쓸 거를 생각하니.....
한국이 깜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