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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셋을 훔치지만 원한 건 여자<댓글>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10 (금) 10:13
조회 :
726
헤라클레스의 4번째 대역사(大役事).
거들(girdle. 여인이 속에 입는 허리 아래의 코르셋)을 구해다 주지만 그 걸 원한 건 유리스테우스 딸 아드메타.
아마존 여인의 이 거들을 보고 유노(제우스의 여동생 겸 아내)가 사람을 밀파하여 더 훔쳐갔다.
이에 여인의 나라 아마존[흑해근방] 여왕 힙포리타가 여인 대군을 일으키자 헤라클레스[허큘리스]가 힙포리타를 무찌르고 거들을 몽땅 싣고 간다. 144-5
누구에게로?
여인에게로!
일은 남자가 저지르지만 재미는 여자가 본다.
즉, 한국정가에서 "이 년(年) 저년 비틀 년(撚)"하는 것은 그 여인이 뭔가 잘못된 듯 싶고,
북한에서 중국사업가에게 "여자 빨리 들여보내!"라고 호텔에서 떠든 것은
홈랜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북한 관료가 상부로부터 지시받은 로바트가 아닌가 망상함.
(을마나 북한외교술이 능한지 뙈놈 역시 한 달 후에야 알아차릴 것임)
그 북한관료가 혼자의 권력으로는 즐때로 큰 소리 못치고 항상 주뉵이 들어 미소란 게 읍따!
그 호텔 여자공작원이 그 남자와 재미보고 싶어서 상사의 사주를 받은 로바트.
그런고로 한국남자 전체를 도매금으로 잡놈이라 말말라. 단 너 빼놓고 ㅋ
sunny
2012-08-10 (금) 14:26
http://en.wikipedia.org/wiki/Her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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