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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환영사 및 잡설 '신조'
글쓴이 : dkp 날짜 : 2012-07-31 (화) 12:26 조회 : 755

그지 없이 반갑습니다.

그 사이 이 곳에 뜸한 이유가 바빴기 때문인지 싶으면서도 이 열린마당에 학(虐nuisance)을 뗀 이유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이러그레 마음을 비쳐주면서, 어그랑, 와장창 접시 깰망정 같이 있서 줘야 마음과 난타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떠난다 한들 어디 가나 엇비슷하지, 여기라고 마냥 싫다하겠습니까?

과연 어느 누가 않나오면 '어이쿠 내 탓인가보다', '틀림없이 갸의 탓인가보다',

정붙일 곳이 아니기에 사랑없고, 사랑했다가 미운 꼴 보기에 증오하여 않나오나 보다, ..설령, ...

장사왕 가태부가 아니드라도, .. 
우리가 거짓 탈을 썼드라도 인생은 연극이라는데 짐짓 걱정되는 마음이 인지상정이 아니겠나요.

그 간 우리는 멱살잡고 언성 높이고 저 역시 강한 표현, 야한 묘사, 그리고 그 뭔가 알바들의 글이 겹친 내용으로 이 열당을 도배한다 싶으면, 
천편일률적으로 대한민국 여당정책만 대변하기에
이 글들이 분대로 올라오면 즉각 0.5초 이내에 그 위에 도끼자국을 내니라고 가이 없는 헛된 의협심을 발휘하긴 했습니다만, .. ㅋㅋ 누가 뭐랬나? ㅊ

까닭은 열당의 집필진이 한 분이라도 아쉬워 
역시, 오로지 그 집적(集積)된 알바글에 물타기 했던 겁니다.

그러므로
빈칸선생이 무척 아쉬울 뿐만 아니라, 
간다, 간다하면 '십리도 못 가 발병나길' 바라는 바입니다. ㅋ

아니면 껌쀼떠 앞에 다른 글 쓰니라고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치질이 생기기를 축수합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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