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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ur Dog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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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최선생 마음 글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05 (일) 08:26
조회 :
804
이 분은 신앙계에서 예의에 벗어난 꼴은 안 봐야 하는데 눈에 띄는 걸 어찌하며,
말같지 않으면 귀를 틀어 막아야하는데 들려오는 걸 어찌하며,
상식에 벗어난 부패에 대해 잠자코 있서야 하는데
이 열린마당, 종교마당에서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지적해왔다.
그 이유는 간단한 것 같다.
그 것이 의(義)로 나가는 길이기에!
그 신앙이 뭔지, ..?
신앙인이 어거지이기에, ..
아는 것을 안다고 해야하는데 모르는 걸 안다고 하니까¹.
답답하게 느낀 그는 안티하기에는 달걀로 바위치기요,
교회에 대한 절개, 의리를 굽히지 않고 믿음을 찾는 것은
소인(小人)의 소치요,
남의 신을 끌어드려 여호와를 찬양함은
우리 전통신앙 제 것 두고도 못 찾는 사대주의.
그 아무리 외치고 목놓아 봐도
눈과 귀가 잠자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슨 언행이 먹혀들어갈 것이며,
썪은 나무를 새겨 조각하려는 것이요²,
삭아 허름하게 내려앉은 토담을 아예 헐어버리고
새로 지어야지 어떻게 흙손으로 고칠 수 없다고 느끼겠다.
그는 도(道)가 없으면 사라지는 처사(處士)가 아니고,
고고하게 섹소폰 부는 의인(義人) 음악이자 힘없는 천년학의 우는 소리.
까닭은 대한민국이 종교분규, 종교전쟁, 패가망신, 국민우롱 당하는 걸
보고 싶지 않기에 사회가 위기에 처했다 싶으면 경종, 즉각 울리는 반자동 알람.
그의 초점을 향하는 기승전결, 간단명료한 내용 글이 아쉽다.
물론 제가 안티 글을 무척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 모르는 경우를 알려 주고, 내 못할 말을 그가 해줌으로써 비굴하게 대리만족을 느껴온 데 대해 미안한 맘 그지 없지만, ..
혹시,
¹. 자로(子路)라는 사람이 호텅하지만 모르는 것도 아는 체하기 때문에 "회녀지지호(誨女知之乎)~" 210
². 공부않하고 궁리도 않하고 낮잠자는 제자 재여(宰予)를 보고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也,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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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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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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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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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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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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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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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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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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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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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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