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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체미 다 똑같다.-에리자베스 여왕 <댓글>
글쓴이 : dkp 날짜 : 2012-07-22 (일) 09:22 조회 : 2506

잘생긴 미에 대한 꽃을 피우며 '엉덩이 중에서 말궁둥이가 제일 이쁘다'라는 말이 나오자, 즉위하기 위해 왕실법도에 따라 평생처녀로 살아야 하는, 에리자베스 여왕이 'Semper eadem(다 비슷하다)'라며 마치 이성과 경험도 없는 수도사, 신부가 남녀 사랑에 대해 강론하듯 사랑스런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참견하기에 이르렀다.

어쩌면, 이와같이 여체의 아름다움은 경험이 없거나, 눈 멀고 오직 촉감으로 느끼는 '호머'와 같이 여체미에 미친 무아지경¿이거나 뭔가 감각이 하나 빠져야 공정한 평가가 내려지나 보다.

사실, 화장품 코티분, 딱분 쉬세이도, 샤넬 향수제조에 눈먼 상이군인을 향감별사로 채용하고 있음을 보면 말이 된다고 여겨진다. 

사실 호머는 scio 돌섬에서 태어난 눈먼 시인. 그러기에 공정하고 과장된 풍월을 읊었을까? 202. 307

이 호머는 <트로이 전쟁 10년만에 남편 메네라우스가 이집트에서 찾아 끌고 온 천하절색 헬렌 왕비를 칼로 내려쳐 죽이려 하다 홀딱 벗어버린 그녀의 변치않은 매력에 '저러니까 남자들이!'라며 칼을 거두었다>고 묘사한다. 66

호머는 이 여인의 미에 대해 '심홍색 앵두, .. 그녀는 마치 1,000척의 배가 진수하는 장관'이라고. 다시 말해 이리 보고 저리 돌려 보아도 그녀를 보면 볼수록 구석구석 아름다움이 1,000가지.

그러므로 여인의 아름다운 자태에 대한 말을 글로 올리면 본능은 발동되고, 그림으로 그려야 발진하고, 조각으로 새겨서야 자기가 새긴 비너스상을 껴안는 피그말리온 경지가 되고, 역동적인 실물을 껴안을 때에 이르러서야 꺼벅 죽는 법이기에~~

스피노자(Spinoza, B)가 '인간형상은 조각보다 월등하다'라 했기에 

세잔느(Cezanne, P)는 '여인의 어깨에서 발끝까지의 곡선미를 어떻게 예술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충을 털어 놓았고,

코올벳(Courbet, G)은 <개벽. The Origin of the World. 1866)에서 진정코 여인의 폼을 실물피부(morbidezza)시키려고 여인의 솜털과 땀구멍까지 그리려고 얼마나 애썼나!

그러므로 오스카 와일드 말대로 오히려 '자연이 예술을 모방한다'지만 예술은 자연을 묘사하기에는 영원히 멀다. whfwjtm xxpdlsemrmfktm tfkaemf p. 22 

여인의 아름다움을 2차원세계에서 3차원 입체감 묘사하려는 발겨벗긴 여인의 자태 <개벽>.

여인의 곡선이 움직일 때마다 바뀌는 신비스러움.

남녀가 서로 탐닉할 때의 아름다운 여인의 수 많은 체표의 곡선미, 와동환 유두의 동심원, 피부의 색조가 변하면서 움직여주는 탄력의 변주는 

무한대 Life Number, Fractal B = (알파'쎄타)자승 곱하기 코싸인 파이(π)

탄력하는 와동륜 유방의 곡선미:

데칼트 로그 함수 Spiral, r = ae(bo승乘) 

그러나 오 오 늙어지면 한련 볼, 악단화 입술, 앵도 유두 색조는 산화퇴색해지고, 피부 밑의 살이 빠지면서 초췌하게 주름으로 겹쳐지고 묻혀들어갈 흙처럼 무한대로 분해하며 무정형의 선형 방정식

F(x) = ax + b로 돌아간다.

그 성경에서 아하수로(Ahasuerus)로 기록된, 그 아쉬울 것, 곳 없는 페르시아 왕 크세르섹스(Xerxes)가 그리스 정벌 대군을 사열하던 단 위에서 눈물을 흘리며 '슬프도다. 인생의 짧음이여! 이 많은 군사들이 하나도 100년 후에 남아있지 않음을 생각하며', 말을 잇지 못했답니다. 595

그러므로 아름다운 여인일 때 꺼벅들 죽어야 하옵고, 주름진 마누라를 마치 꾸겨진 비단폭으로 생각하시며 얼르고 뺨치시기를 간절히 비옵나이다, 비나옵나이다. p.466 ㅋ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아니 노지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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