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차라리 올리고 싶었다고 말하지
글쓴이 : dkp 날짜 : 2012-07-12 (목) 08:38 조회 : 1128
권유하여 드나들면 아파하다 쾌감이 오면 첫 남편 생각에 눈꺼플이 떨리고
병든 이 사장의 무럼조개 한숨 쉰다.

그들이 한창일 때 그들은 똑같이 큰 소리치며 평생을 장담했다.
서로 이별의 고독을 남겨주지 않기로!

둘 생각이 헤어지면 반듯이 고잡아 주고,
성기어 벌어지고 만나서 시들하면 엄마 발자욱에 고인 물에 넣어주고
밤이 깊어 푸르름이 줄어들면 보름달 물위에 은고기 동동 뛰워 흘러보냈지.

은고기 그 패물이 물을 모금어 오물오물, 몸을 흔들다 가라 앉으면 이물과 고물이 서로 잇닿아 부딛치는 소리.-축로한감

지금 그년 냇물에 얼굴 비쳐 떠있는 표모(漂母).
숨어 살던 장포에 물빨래 치대는 입성.
그는 결코 신세 잊지 않겠다며 밥술얻어 먹듯 갚음을 약속하지만 어찌 그 교감이 한 편만의 신세던가.

양다리 아래를 기어가는 한신처럼 '출아과하(出我跨下)'
"아니야 더 -!"

&+ゑ

내 님을 그리사와 우니다니 山 접동새 난 이슷하요이다.
넋이라도 님은 한데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 뉘시러니있가
아소 님아 도람 드르샤 괴오소서.-동래(東萊) 187청상 정과정곡(鄭瓜亭曲)

딱 반방울 눈물, 눈물.

"낭군이 말했섰지.

♥제나라 관중은 씨다른 세 여인에게 장가들어 한 집에서 화목하게 살았서.

그 정도였던 그의 정력이 갑짜기 포쇠하자 낭떨어지에 산허리에 굴러 떨어진 잡석같이 내게는 쓸모 없는 애추. 안타까워 야합을 생각했지. 그도 동의했서.

아마 내 참맘에 여러 남자 원하는 역마살(驛馬煞)이 감춰져 있나?"

"그럼 살풀이하기까지 몇 남자를 갈아쳐야 됩니가? 오늘이 마지막 속알맹이라고 여겨요.

그 까도 까도 껍질을 벗겨도 다 똑같은 양파처럼 상부살, 역마살, 원진살은 오직 집념, 강박관념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요."


이 말에 불쑥 화를 내며 그의 뺨을 때린 후 않됬다 싶은지 그녀는 그를 다시 걷우어 드린다.

"처음부터 누가 음사했나? 요조숙녀가 배워서 엄전했지!
& 지금 ∝ 제 정신이 아니야. 응보는 나중이고 지금은 이렇게.

여직 잊혀지지 않는 두 번의 사별. 날 버리고 간 불쑥 불쑥 원망하며 화나는 원진(怨嗔)의 증오 이 내 맘을 잡아 줘야돼. 이 내맘 알겠서?"

전설따라 그녀의 두 전 남편에게 닥아간 주검의 수염벌레(death-watch). 그 없는 것에 대한 공포증.

그 미신에 '여인의 이마 가운데 내려자라난 머리칼(widow's peak 362)'이 상부살(喪父殺)이란 걸 믿는 것 같아 그가 예리한 면도기로 조심조심 깊이 베어낸다.

"꿈꾸는 걸 알고 꾸는 꿈(lucid dream). 혼미한 줄 알면서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미신. 이 것이 문제로다"라자 그녀는 마치 유부녀가 손아래 남자와 산마루 술집광에서 몰래 만나 그를 가슴이 납작해지도록 끌어 안은 양 얼굴 붉히며 그를 끌어 안는다.-유오휴포 닉어노산. 한유:약처포치자 출배망참수

그는 오른 쪽으로 이끌려 큰 석뢰(石牢)가 옥경을 치듯, 그녀는 왼 쪽으로 끌려 동두철액(銅頭鐵額) 맞으며 금전옥루(金殿玉樓))에 오른다.


그는 새고 있는 물그릇.
마중물을 조금 붓고 마음에 사무치는 그녀에게 주어 그녀 위해 제 맘의 쌀을 찧는다.

그녀는 상기된 얼굴에 팔을 젓고 그는 배아미 절굿공 소리.
무게 92 %면 칠푼도.

볍씨는 찧어지면 다 죽은 목숨.
방아쪄간다.

에헤라.
실존의 경험, 감동은 주관.

원시인 생각에서 나아진게 없음.
술릭-에이어(Schlick-Ayer)야~~!

"슈우릭 슬쩍 에이 에이!
♬그래 기쁜 공이(空怡)다, 도끼자국 너의 공이(空爾)소리 방아타령



어유아 방아요 어유야 방아요
떨그렁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유소씨 구목이소 이 낭기로 집지었나

옥빈홍안 태도러간 가는 허리다 잠이 지렸나
머리 들어 오르는 양 창해노룡이 성을 낸듯

어화로구나 지화자 얼씨구 절씨구
빠른 자진 모리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떨그렁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사철 찧면 쌀방아요 요시코럼 명절 때만 떡방아난다

미끌미끌 지장방아 사박사박 율미방아
오르락 내리락 잘 찧는다 빼곡 빼곡 잘 찧는다

보리쌀 뜨물에 풋호박 끓여라
우리 방아꾼 배불리자

♂∮♀
오혜라

이왕지사 가깝게 하여 교제는 멀고 두 마음을 하나로 하기에 그들은 골몰.

가장 좋은 것으로만 골른 윤리는 머리에 있고, 가장 좋은 얄궂은 본능은 하체에.

여인의 물은 옆에서, 남성의 물은 곧바로 궤람, 둘이는 한 쌍의 마주보는 논병아리처럼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가 수초를 건지듯 포동한 살은 구릉이 되고

움직이는 요대는 골짜기되어 불타며 물 속으로, 물 위로 허위적 떠 올라 서로 엉김.

겉 밝고 속 깊게 베플음으로 지조는 휘고, 그의 열심과 노력은 버무려져 이지러짐과 가득함.

부드럽고 연한 대롱으로 하늘을 보고,

파도가 일렁이는 꽃물 속에서 소라를 안아 바닷물 뒤집듯 재주 피움.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70
194  절호의 찬스. 만수대 수선할 때 병법 dkp 07-19 871
193  똥꾸쪽으로 말어보낸 내 예쁜 글 dkp 07-17 927
192  사랑은 고통이요 환상. 그러나 그대의 슬픔, 즐거움 dkp 07-17 786
191  제헌절 이삭을 돌아보는 마음(感穗) dkp 07-17 839
190  우리나라 쌍안정 중립화 방안 dkp 07-17 706
189  키케로와 무슨 상관있서? 선열반! dkp 07-17 1088
188  알바 광신? 과격하면 여당을 해친다 dkp 07-16 680
187  영자의 전성시대 멜로물. <댓글> dkp 07-16 858
186  세네카는 더 무서운 말을 했다 dkp 07-16 752
185  그림자에 눈동자 찍어 보자 dkp 07-16 892
184  '요로프'. 그 곤란한 심술, 물꼈는 이야기 dkp 07-16 694
183  '동해물과 백두산~'의 속 깊은 곡절 dkp 07-16 989
182  야한 냄새를 감춘 dkΡ 문향(文香) dkp 07-14 1198
181  이퇴계 '자성록' 겸손의 극치 머리말 dkp 07-14 897
180  정치. 공자는 이런 뜻으로 말했다. dkp 07-14 786
179  루즈벨트, 마오제동 등 대담내용 십팔번 dkp 07-14 929
178  대통령을 건들면 대통령사람이다. dkp 07-14 784
177  계획적 인간불신을 비난 dkp 07-13 841
176  선녈반 속가산 암좌를 보니 dkp 07-13 989
175  개미-지렁이-매미-거미-연자방아 dkp 07-13 986
174  마추오 밧소? dkp 07-13 866
173  남북통일에 장탄하며 유언 dkp 07-13 849
172  미국ㆍ소비엣이 버리고 간 표범가죽 dkp 07-13 810
171  북한이 김일성 식민지같은 느낌. dkp 07-13 706
170  미끼에 걸렸구나, 선열반 dkp 07-13 947
169  사과나무 찻잔, 떡깔나무 미녀. 어떻게 굽느냐에 달렸다. dkp 07-13 1047
168  잘난 성공은 잘난 말이 아니고 잘난 빈 것은 잘난 가난이 아님 dkp 07-12 840
167  강적을 죽이면 그 다음 졸병쯤이야 dkp 07-12 924
166  3품인생. 맛,(품미) 질(품질) 그리고 덕(품덕) dkp 07-12 983
165  ↓그 사과를 누가 따 먹을까? dkp 07-12 1055
164  ↓ф 반 포플리즘 농부의 귓속말 dkp 07-12 821
163  닭을 빌려 타고 집에 간다 dkp 07-12 1016
162  ↓안부합니다. Chin-chin to Mr. K dkp 07-12 790
161  차라리 올리고 싶었다고 말하지 dkp 07-12 1129
160  케야무라를 생각하며 dkp 07-12 999
159  논개! 자원위안부 멸절의 노래 dkp 07-12 1195
158  정신병자들이 많아 dkp 07-12 783
157  여당은 바우와우, 야당은 부엉부엉. dkp 07-12 843
156  삼리, 별미는 같은 자인가? 12282/12284 dkp 07-12 755
155  박유남 선생 훈풍 이미지 dkp 07-10 845
154  ↓ 옳소! 교육은 감성을 함양함 dkp 07-10 707
153  내꺼 내 맘대로 하는데 참 별일이야! dkp 07-10 728
152  나를 해꼬지 않한다면 알아서 하게 dkp 07-10 842
151  뱀들의 알바춤, 줄줄이 장의 행렬 dkp 07-10 947
150  칼춤추는 알바. 우~우후- dkp 07-10 827
149  한일보호협정? '보호'를 빼라! dkp 07-10 796
148  ↓망제학생홍길동신위 dkp 07-10 1083
147  야동의 창, 앙팡테러블 dkp 07-10 1562
146  징역 275년을 어떻게 살고 나와? dkp 07-09 847
145  매미가 허물을 벗고보니 또 홍진 세상 dkp 07-09 970
144  남자에게 죽으라고 말하지 않았다 dkp 07-09 842
143  사람고기 되게 좋아하는 중국 dkp 07-09 813
142  청와대에 누. 전략기획관 김태효씨 dkp 07-09 860
141  열당에 찬 물을 끼얹어서야 dkp 07-09 871
140  이명박대통령 실정 기말성적 평가 dkp 07-09 956
139  알바! 그래 너 잘 만났다! 알바! dkp 07-09 1288
138  ↓사과했으면 그만이지 왠 말이 많냐! dkp 07-08 844
137  운 좋은 사람 dkp 07-08 790
136  눈 뜬 사람 등친 강태공 사기술 dkp 07-08 895
135  맛봉오리 없는 사슴 dkp 07-08 972
134  함경평야로 흐르는 물을 압록강으로 dkp 07-06 971
133  정의는 힘이다. 의리는 없다. dkp 07-06 724
132  자유가 존재하는 한 경제불평등이 자살을 부른다. dkp 07-04 877
131  남자'바지', 여자는 치마인 까닭 dkp 07-04 1009
130  왜 아들은 blue, 딸은 'color pinkㄴ가? dkp 07-04 893
129  까마귀 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dkp 07-04 1035
128  일파만파발언에 당황스러웠다 dkp 07-04 982
127  열린마당은 예술이자 가면극 dkp 07-04 893
126  독도에 대한 석두전 미지근한 생각 dkp 07-04 895
125  한심한 독도 전문가들은 각성하라 dkp 07-03 845
124  나라가 점점 좁아져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 dkp 07-03 926
123  일본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만세 dkp 07-03 1082
122  리앙쿠르 록스에 태극기 휘날려 dkp 07-03 954
121  ↓ 당신은 왜 일본해에 관심 끄나? dkp 07-03 963
120  인물은 많으나 항상 모자란다 dkp 07-03 1072
119  우남 이승룡[만] 자주외교방안 dkp 07-03 1135
118  '어'와 '아'의 다름은 논쟁의 핵심 아니다 dkp 07-03 986
117  국민에게 고함. 총궐기하라! dkp 07-03 936
116  나, 집안, 나라가 자멸하는 길 dkp 07-03 998
115  돌아가 옴이여 dkp 07-03 893
114  점점이 떠있는 독도(점부도) dkp 07-03 872
113  사문난적 열린마당 필진 오애재라 dkp 07-01 1028
112  차라리 없는게 낫다 dkp 07-01 1019
111  보스김 돗자리 보증감정서 dkp 07-01 951
110  노름판이 다른데 구경꾼은 같다 dkp 07-01 871
109  미끼없는 낚시를 드리운 박광오 한사 dkp 07-01 892
108  무거워서 들고 갈 수가 있서야지! dkp 07-01 923
107  권위자가 야인이 들여민 쓴 맛 보기 dkp 07-01 1019
106  다윈의 집구석이 조개무덤 dkp 07-01 1070
105  저 산 밑의 밭뙈기는 dkp 07-01 867
104  인간성에 칼침 놓는 잔인성 dkp 07-01 1047
103  굶어죽는 대동강변 수천만 천리마 dkp 06-30 1019
102  빌어 먹을 팔자 dkp 06-30 997
101  KAL기 물만스크 격추당함을 회고하며 dkp 06-29 940
100  조국을 음해 하는 글들 dkp 06-29 1069
99  고바우와 알바 차이 dkp 06-29 951
98  을지문덕의 스키티아 전략 dkp 06-29 1186
97  써도 써도 봇물을 막을 길 없네 dkp 06-29 909
96  미국온지 딱 35년된 오늘 dkp 06-28 1155
95  채플린 룩:짓밟힌 표현 다 해내는 작은 거인 dkp 06-28 769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