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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은 사람
글쓴이 : dkp 날짜 : 2012-07-08 (일) 09:59 조회 : 789
우리, 70년 전 어느 단편소설에 <운 좋은 날>이 있섰다.

그 주인공이 아무리 인력거를 끌어도 운이 나빠 타는 사람없기에 가난했다.

그 다른 인력거들은 손님을 싣고 씽씽 달리는데,.. 

그러나 아내가 병석에 있기에 먹을 꺼리와 약 살 돈이 절실히 필요한 바닥가는 사람은 정작 자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손님이 많아 유독 자기 인력거에만 사람을 싣고 달렸고, 손님을 내려 놓기가 무섭게 약속이나 해 놓은 것 처럼 다음 손님이 기다리고 있섰기에 그 날은 늦게까지 일하고 나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 그간 아내에게 못 사준 것들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 왔으나 아무 인기척이 없다.

그는 아내의 시신을 붙잡고 목놓아 운다.

반대로 이명박 대통령은 운이 매우 좋은 분.

난경을 해독하는 천운을 지녔고, 대체적으로 일이 그에게로 귀착되어가는 것 같다.

국가를 위하는 분들이 현정권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공격을 가하고 있다.

전군,
중군,
후군
그리고 특전사 알바 분대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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