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징역 275년을 어떻게 살고 나와?
글쓴이 : dkp 날짜 : 2012-07-09 (월) 01:39 조회 : 846
우와! 이 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정몽주라도 275년 못 산다.

포은 정몽주가 병자호란,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할 때까지의 복역기간인셈.

그러므로 그 275년이란 유기징역은 성폭행 손형민이 그 때까지 살든 말든 형법상 구금 275년의 형량에 해당하는 죄질이라는 의미.

그럼 하늘에서 풀면 땅에서도 풀리고, 땅에서도 매면 하늘이나 지옥에서도 매인다면 그가 한 살이라면 인간최고수명 120년을 살고나서 죽은 후 그 나머지 형량 155년이 아래와 같이 축조심의 분리배속되는 줄로 안다.
물론 한 살짜리 손형민이 그 무슨 성폭행을 할까랴만은, ..나이를 몰라서 ㅎ

........... 아 .................. 래 ................

그를 기다리고 있는 염라대왕, 천군천사들의 기갑사령 연옥(limbo), 해병사령 이리(niraya. 망각의 강 lethe), 보병사령 지옥(nether extremities), 공군사령 천국(heaven)담당관에 의해 4군사령관에게 끌고가야 한다.

먼저 투명한 공군사령이 투명한 병에 구름을 담아 UFO 같이 생긴 사령선을 타고 손형민이 운명하기 전에 그의 옆에 기다리고 있다가 그가 죽자마자 즉시 구름을 쏟는다. 

그리고 그의 몸을 덮고 손형민의 정신이 나가고 육신과 막 분리되어 나가는 혼(魂)과 백(魄), 정(精), 신(神)..을 담아가 이를 저울에 다는 호루스(Horus)에게 가져감.

그가 살았을 때는 정ㆍ신(精ㆍ神)이지만 분리되었기에 이 것을 각각 따로 담고, 육신과 정(精)이 헤어진 백(魄)=넋, '얼'을 따로 담고, 정(精)과 영(靈)이 헤어져 나온 '혼(魂)=넉'을 따로 담는다.

신(神)과 영(靈), 신령의 생명력인 혼(魂).
영(靈)은 신령, 신통 또는 총애받는 의미.

육신의 생명력인 정(精).

여기에서 불확실한 경우가 도깨비(eidolon), 유령, 성령(聖靈)이 되는 길.

법정으로 끌려 오다가 뺑소니친 자와 궐석재판으로 죄가 불분명하면 도깨비로 선고하고, 그 중에서 반신반인(半神半人)의 사유가 있다 싶으면 신화적 요정으로 정령화(精靈化) 분류되어 어떤 몸이라고도 할 수 없는 화신(化身. nirmana kaya)으로 언도함.

그리고 법정에서 '이 곳에 끌려오기에는 어굴하다'고 하도 울기에 법정모독죄를 저지른다고 끌고 나갈 수도 없고 호소하는 줄로 알고 인류사(史) 복잡한 불확실성 속의 난감한 경우로 여기어 유령(幽靈. ghost)으로 가판결.

이 것이 가해자의 주변과 꿈에 나타나는 걸 재현(apparition)이라 여김.

그런데 이 정령(精靈)이 이 땅만큼 무거워 도저히 법정에 끌고 없섰던 경우의 궐석재판에서 석가, 공자, 소크라테스, 예수, 마호멧, 간디,..에게는 성인이란 칭송이 있섰기 때문인 바 이들에게 성령(聖靈) 품계를 내림.


손형민 신(神)이 불량하면 귀신이 되고 변호인단이 개진한 매우 좋은 면, 세상사람들이 손형민에게 '기도하고 빌었(기구祈求)'더니 소원이 풀어진 사실이 인정되면 손형민신(神)이 되고 그렇지 못하면 강간상습범의 모델 잡귀, 마귀로 분리된다.

이 것은 즉, 제갈량, 관운장, 산신, 월신, 태양신과 같은 만신(萬神) 중의 하나가 되는 셈. 

그의 이미지 재판을 하는 동안 머문 곳이 연옥 3년.
이 동안 그의 몸은 땅 속에서 썩어갔다.
그렇다고 화장하거나 미이라로 만들어도 논공행상에 하등 의미 없음.

재심판결 이리에서 2년, 영계로 가서 40년. 천국에서 10년
그러나 검사가 이의를 제기하여 지옥통과의식(rite of passage)을 치루고 지옥에서 30년.
변호인단이 이의를 제기하여 그의 영(靈)이 천국에서 30년.
검사가 상고하였음. 그러나 원심파기로 천국에 머물기로 됨.

그러다 110년 되었을 때에 석가가 불러 '적멸적 허무(nonentuty)'의 세계에 불려 들어가 영원한 세월에 임함.

이 곳에는 몸도 혼(魂)도 백(魄)도, 영(靈)도, 유령도, 정(精)도, 신(神)도, 귀신..그 아무 이미지가 없는 무색계(無色界)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68
194  절호의 찬스. 만수대 수선할 때 병법 dkp 07-19 871
193  똥꾸쪽으로 말어보낸 내 예쁜 글 dkp 07-17 927
192  사랑은 고통이요 환상. 그러나 그대의 슬픔, 즐거움 dkp 07-17 786
191  제헌절 이삭을 돌아보는 마음(感穗) dkp 07-17 839
190  우리나라 쌍안정 중립화 방안 dkp 07-17 705
189  키케로와 무슨 상관있서? 선열반! dkp 07-17 1088
188  알바 광신? 과격하면 여당을 해친다 dkp 07-16 680
187  영자의 전성시대 멜로물. <댓글> dkp 07-16 858
186  세네카는 더 무서운 말을 했다 dkp 07-16 752
185  그림자에 눈동자 찍어 보자 dkp 07-16 892
184  '요로프'. 그 곤란한 심술, 물꼈는 이야기 dkp 07-16 694
183  '동해물과 백두산~'의 속 깊은 곡절 dkp 07-16 989
182  야한 냄새를 감춘 dkΡ 문향(文香) dkp 07-14 1197
181  이퇴계 '자성록' 겸손의 극치 머리말 dkp 07-14 897
180  정치. 공자는 이런 뜻으로 말했다. dkp 07-14 786
179  루즈벨트, 마오제동 등 대담내용 십팔번 dkp 07-14 929
178  대통령을 건들면 대통령사람이다. dkp 07-14 784
177  계획적 인간불신을 비난 dkp 07-13 840
176  선녈반 속가산 암좌를 보니 dkp 07-13 988
175  개미-지렁이-매미-거미-연자방아 dkp 07-13 986
174  마추오 밧소? dkp 07-13 866
173  남북통일에 장탄하며 유언 dkp 07-13 849
172  미국ㆍ소비엣이 버리고 간 표범가죽 dkp 07-13 809
171  북한이 김일성 식민지같은 느낌. dkp 07-13 706
170  미끼에 걸렸구나, 선열반 dkp 07-13 947
169  사과나무 찻잔, 떡깔나무 미녀. 어떻게 굽느냐에 달렸다. dkp 07-13 1046
168  잘난 성공은 잘난 말이 아니고 잘난 빈 것은 잘난 가난이 아님 dkp 07-12 840
167  강적을 죽이면 그 다음 졸병쯤이야 dkp 07-12 924
166  3품인생. 맛,(품미) 질(품질) 그리고 덕(품덕) dkp 07-12 983
165  ↓그 사과를 누가 따 먹을까? dkp 07-12 1055
164  ↓ф 반 포플리즘 농부의 귓속말 dkp 07-12 821
163  닭을 빌려 타고 집에 간다 dkp 07-12 1016
162  ↓안부합니다. Chin-chin to Mr. K dkp 07-12 790
161  차라리 올리고 싶었다고 말하지 dkp 07-12 1128
160  케야무라를 생각하며 dkp 07-12 998
159  논개! 자원위안부 멸절의 노래 dkp 07-12 1195
158  정신병자들이 많아 dkp 07-12 783
157  여당은 바우와우, 야당은 부엉부엉. dkp 07-12 843
156  삼리, 별미는 같은 자인가? 12282/12284 dkp 07-12 755
155  박유남 선생 훈풍 이미지 dkp 07-10 845
154  ↓ 옳소! 교육은 감성을 함양함 dkp 07-10 707
153  내꺼 내 맘대로 하는데 참 별일이야! dkp 07-10 728
152  나를 해꼬지 않한다면 알아서 하게 dkp 07-10 842
151  뱀들의 알바춤, 줄줄이 장의 행렬 dkp 07-10 947
150  칼춤추는 알바. 우~우후- dkp 07-10 827
149  한일보호협정? '보호'를 빼라! dkp 07-10 796
148  ↓망제학생홍길동신위 dkp 07-10 1082
147  야동의 창, 앙팡테러블 dkp 07-10 1561
146  징역 275년을 어떻게 살고 나와? dkp 07-09 847
145  매미가 허물을 벗고보니 또 홍진 세상 dkp 07-09 970
144  남자에게 죽으라고 말하지 않았다 dkp 07-09 842
143  사람고기 되게 좋아하는 중국 dkp 07-09 813
142  청와대에 누. 전략기획관 김태효씨 dkp 07-09 860
141  열당에 찬 물을 끼얹어서야 dkp 07-09 871
140  이명박대통령 실정 기말성적 평가 dkp 07-09 956
139  알바! 그래 너 잘 만났다! 알바! dkp 07-09 1288
138  ↓사과했으면 그만이지 왠 말이 많냐! dkp 07-08 844
137  운 좋은 사람 dkp 07-08 790
136  눈 뜬 사람 등친 강태공 사기술 dkp 07-08 895
135  맛봉오리 없는 사슴 dkp 07-08 972
134  함경평야로 흐르는 물을 압록강으로 dkp 07-06 971
133  정의는 힘이다. 의리는 없다. dkp 07-06 724
132  자유가 존재하는 한 경제불평등이 자살을 부른다. dkp 07-04 877
131  남자'바지', 여자는 치마인 까닭 dkp 07-04 1009
130  왜 아들은 blue, 딸은 'color pinkㄴ가? dkp 07-04 892
129  까마귀 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dkp 07-04 1035
128  일파만파발언에 당황스러웠다 dkp 07-04 981
127  열린마당은 예술이자 가면극 dkp 07-04 893
126  독도에 대한 석두전 미지근한 생각 dkp 07-04 895
125  한심한 독도 전문가들은 각성하라 dkp 07-03 845
124  나라가 점점 좁아져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 dkp 07-03 926
123  일본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만세 dkp 07-03 1082
122  리앙쿠르 록스에 태극기 휘날려 dkp 07-03 954
121  ↓ 당신은 왜 일본해에 관심 끄나? dkp 07-03 963
120  인물은 많으나 항상 모자란다 dkp 07-03 1072
119  우남 이승룡[만] 자주외교방안 dkp 07-03 1134
118  '어'와 '아'의 다름은 논쟁의 핵심 아니다 dkp 07-03 986
117  국민에게 고함. 총궐기하라! dkp 07-03 936
116  나, 집안, 나라가 자멸하는 길 dkp 07-03 998
115  돌아가 옴이여 dkp 07-03 892
114  점점이 떠있는 독도(점부도) dkp 07-03 871
113  사문난적 열린마당 필진 오애재라 dkp 07-01 1028
112  차라리 없는게 낫다 dkp 07-01 1019
111  보스김 돗자리 보증감정서 dkp 07-01 951
110  노름판이 다른데 구경꾼은 같다 dkp 07-01 871
109  미끼없는 낚시를 드리운 박광오 한사 dkp 07-01 892
108  무거워서 들고 갈 수가 있서야지! dkp 07-01 923
107  권위자가 야인이 들여민 쓴 맛 보기 dkp 07-01 1019
106  다윈의 집구석이 조개무덤 dkp 07-01 1070
105  저 산 밑의 밭뙈기는 dkp 07-01 866
104  인간성에 칼침 놓는 잔인성 dkp 07-01 1047
103  굶어죽는 대동강변 수천만 천리마 dkp 06-30 1019
102  빌어 먹을 팔자 dkp 06-30 997
101  KAL기 물만스크 격추당함을 회고하며 dkp 06-29 940
100  조국을 음해 하는 글들 dkp 06-29 1069
99  고바우와 알바 차이 dkp 06-29 951
98  을지문덕의 스키티아 전략 dkp 06-29 1186
97  써도 써도 봇물을 막을 길 없네 dkp 06-29 909
96  미국온지 딱 35년된 오늘 dkp 06-28 1155
95  채플린 룩:짓밟힌 표현 다 해내는 작은 거인 dkp 06-28 769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