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실비실, 비틀비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이 중국을 노리고 사드를 배치하려는 흑심을 중국도 알고 있다며;
항장무검(項莊舞劍)ㆍ의재패공(意在沛公)
사마소지심(司馬昭之心)ㆍ노인개지(路人皆知)
항우가 유방을 초대해 칼 춤을 춘 것은 유방을 해치려는 데 목적이 있고, 권력을 노리는 사마소의 야심은 길을 가는 사람도 다 안다.
그러나 이는 아전인수, 교언영색. 왕이가 역사를 잘 모르는 것.
고사숙어의 발상전환을 모르고 있는 것.
사실은
유방무검망위번(劉邦舞劍罔爲樊)
유방이 번쾌(樊噲)를 위하여 칼 춤을 출 수 없는 것.
중국이 북한 김정은을 위하여 칼 춤을 추는 게 아님.
연저지인(吮疽之仁)ㆍ도부곡(徒婦哭)
장군 오기(吳起)가 종기가 난 부하의 고름을 빨아주는 것은 어미를 울게 하는 짓이다.
그 고름을 빨아줌에 감격한 나머지 몸을 돌보지 않고 적진에 들어가 지아비가 죽었는데 이제 그 자식마저 언제 어디에서 죽을지 모른다며 어미가 통곡하다.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이용하여 자국의 안보를 위한 것.
이로 인하여 총알받이 김정은의 부인이 울게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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