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애를 낳으면 왜 미련하게 볼기를 쳐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1-22 (목) 22:41 조회 : 967
"앙! 아~앙-"
볼기 맞고 첫 울음소리.

순산한 후 아이가 벙어리인가? 벙어리 안되게 하려고 갓난애 두 발목을 쥐고 위로 치겨들고 볼기를 때리면 아파서 울게됩니다. 울면 말문이 열렸기에 벙어리가 아니라고 안심.

그러나 옛날에는 벌거벗은 애를 때리지 않고 흙냄새를 맡으라고 벌거벗은 땅 위에 내려 놓아(to cast naked upon the naked earth) 슬프게 하면 울며 보챕니다. 추워서 우는 것만이 아닙니다.

불쌍하게도 짐승 역시 태어나자 마자, 사람 역시 발바닥 2, 3 척골(跖骨) 용천(湧泉.족소음신경 1번혈)에 흙냄새를 맡아야 귀가 뚫리고 목구멍이 열리고, 목구멍에 묻은 양수(羊水)가 빠지고, 기침(哮喘), 실성증(失聲症. aphonia)이 복음(復音)되니라고 우는 것이랍니다. 

숨을 내쉬는 것은 폐가 맡지만 들여마시는 힘과 청각신경은 신장(콩팥)과 밀접한 관계.

그리하여 솔로몬 지혜서(7장 3절)에서 '내가 태어나자 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바람을 쏘여주고, 대자연처럼 땅 위에 눕혔답니다. 그리고 첫 번 더듬은 말이 울음이였고 다른 갓난애도 다 그렇게 했답니다'라고 기록됩니다.

이 말은 고대로부터 애를 낳자마자 바로 (발바닥을) 땅에 대준 전통.─
大 프리니(Pliny the Elder. A.D. 23-79): Natural History. 7권 2장  
아기에게 벙어리 시험할 것 없이 흙냄새를 맡게 하면 자연히 울게 된답니다.

그러므로 빌딩고층에 사는 것보다 자연에 가까운 2층, 이보다 자연과 나란히 1층이 좋다는 말씀입니다. 단, 동굴 속은 나병을 부르기에 절대로 안 됩니다.

말을 잘 하려면 말문이 열리도록, 수맥(水脈)이 지나가지 않는 땅 위의 아랫층에서 사시고, 말을 적게 하고 싶으시면 하늘 쪽으로 높은 곳에서 사시면 되겠습니다.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66
1294  폐인의 가시없는 선인장 사랑 dkp 12-11 984
1293  π=3.141592653589793238462643383.. +1 dkp 09-17 983
1292  칠보시;열린마당의 들볶음 dkp 11-27 983
1291  성배가 가짜라고 말하는 징기스칸 dkp 05-20 983
1290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막판에 나온 물고기 dkp 11-28 982
1289  지어주신 이름 간난이가 활란으로 dkp 12-11 982
1288  제시칸가 ? 6070 04-12 982
1287  3품인생. 맛,(품미) 질(품질) 그리고 덕(품덕) dkp 07-12 981
1286  풍. 모르면 風;우리 말에서 '손님' +5 dkp 11-06 981
1285  일파만파발언에 당황스러웠다 dkp 07-04 980
1284  완전한 몸매 써니 06-20 977
1283  강남사형 캐쉬섹스cacheㆍsexe dkp 12-11 976
1282  교도적인 禪涅槃! 정체성이 뭔가? dkp 01-28 976
1281  그 사람은 봉이다라는 것은 dkp 05-20 976
1280  회장과 비서 제3편 (엉터리 비서) +2 선열반 03-20 974
1279  미국의 한국관: 가련한 작은 자식 dkp 05-21 973
1278  영웅이냐 아니냐는 역사가 증명한다 선열반 03-01 972
1277  맛봉오리 없는 사슴 dkp 07-08 971
1276  내 학벌을 하도 조작하기에 조롱한 말 dkp 02-10 971
1275  속이는 것, 말하지 않은 것의 차이 dkp 04-12 971
1274  세계에서 보기드문 귀한 사진들 photo 10-23 971
1273  함경평야로 흐르는 물을 압록강으로 dkp 07-06 970
1272  부자를 증오함은 반면의 진리 dkp 04-18 970
1271  앎과 믿음. 좋다! 그 허실을 저울질 dkp 04-18 970
1270  매미가 허물을 벗고보니 또 홍진 세상 dkp 07-09 969
1269  승자와 패자 second 11-27 969
1268  물에 추겨진 걸레같은 남편 +2 dkpark 01-14 969
1267  카네기:이 신사에게 16센트 주세요 dkp 06-28 968
1266  쌍넘같은 법자 일화자 인중황 똥떡욕 +1 dkp 10-06 968
1265  산 바보로 사는게 쉽지 않다 dkp 10-08 968
1264  천재들이 의대에도 입학하시요 dkp 04-12 968
1263  애를 낳으면 왜 미련하게 볼기를 쳐 dkpark 01-22 968
1262  농담과 사실. 당근과 아스피린 +2 dkp 10-29 967
1261  파리가 먼저냐, 냄새가 먼저냐? dkp 10-31 967
1260  기다림의 법칙 dkp 11-27 967
1259  나로 인해 나라가 망할 수 있다 dkp 12-11 967
1258  1겁 세월에 달아지는 발등상(凳床) dkp 03-26 967
1257  여행 - 가 볼만 한 곳 11 곳 - 이상 vs. 현실 +1 써니 04-08 967
1256  근심 걱정 없는 노인 산까치 04-28 966
1255  갑질(甲質) 손해 을의 이득. 속담자료 오 셀라비 +4 dkpark 01-23 966
1254  머슴애 그 손장난 괜찮테 이야기 dkp 09-14 965
1253  '나는 양색시 dkp 09-29 965
1252  누가 이MB 똥치우지 말랬나-4大江? dkp 02-10 965
1251  악질이 왕소군, 크림힐드 공주 차지 dkp 03-26 965
1250  이 과부는 어찌해야 하나 (제4편) +1 선열반 01-16 965
1249  탈세 박멸 6070 04-10 965
1248  돈오/점수, 신동/늦깍이, 벚꽃과 무궁화 dkp 12-28 964
1247  의대입학률에 대해 의논하고자 함 dkp 02-25 964
1246  마스카라하면서 입 벌리는 이유 이태백 06-25 964
1245  ↓ 당신은 왜 일본해에 관심 끄나? dkp 07-03 963
1244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건 괜찮지만 +1 dkp 09-17 963
1243  첩(妾)의 아들↑ 반말 짓거리 禪 dkp 12-11 963
1242  친애하는 궁민(窮民)여러분. 저를!! dkp 12-11 963
1241  안티 글보다 올챙이 구경이 낫다 dkp 04-12 963
1240  나이들면 정직하거나 안 착하거나 dkp 05-21 963
1239  안드로메다 갤럭시 +1 써니 05-30 963
1238  한국웃음연구소 제공 "유머 10 " houmor 11-23 963
1237  성현은 세뇌적, 최면적, 재교육적이다. dkp 05-17 962
1236  도(道)는 멀리 있지 않다, '법자'! dkp 09-26 962
1235  지나가다 취석파옹 dkp 01-07 962
1234  아이구 멍청한 아들.-그림동화 33화 dkp 01-28 962
1233  옆치락 뒷치락 투탄카문 18왕조 +1 dkp 11-22 961
1232  박근혜? 기(氣)빼면 걸레다! dkp 12-23 961
1231  박정희, 메이어, 나뽈레옹의 좁은 틈 dkp 01-28 961
1230  나는 원래 자동차를 매우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다 +3 선열반 01-29 961
1229  과즉물탄개 관리자 dkpark 02-10 961
1228  앙굴마라선열반.空白빈칸아님 dkp 09-24 960
1227  시저부인은 가면에 속고 조세핀은 아들못낳아서 +1 dkp 10-29 960
1226  정력'지존' 연밥. 복분자는 제자 dkp 11-02 960
1225  짚신짝도 짝이 있다.-쥐, 사람 그리고 순서 dkp 02-17 960
1224  오늘 계사(癸巳)년 정월초하루. 뱀띠? dkp 02-17 960
1223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시치미 떼지 마!) +7 yu nam pak 01-04 960
1222  쇼펜하우어. 다시 볼 그의 '썸' 이론 +2 dkpark 02-24 960
1221  간 님아 은장도가 않보여 dkp 06-23 959
1220  예술:십계명 위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II dkp 09-01 959
1219  꽁쓰의 꿈 dkp 09-26 959
1218  한국 쓰레기(Korean Trash) 열린마당(Open Forum) dkp 01-28 959
1217  스팔타쿠스. 코디네이러가 필요함 dkp 02-10 959
1216  도저히 들어줄 수 있는 부탁? dkp 05-21 959
1215  아첨은 독. 아첨, 칭찬의 차이 +2 dkpark 02-18 959
1214  워프:넌 왜 말 좀 짧게 못해?! +1 dkp 10-12 958
1213  양심범. 이 세상 개밥의 도토리 dkp 11-04 958
1212  멕시코여인♀ 테킬라 ♥테쿠이에로 dkp 01-28 958
1211  소돔-고모라. 유황불아닌 뜨거운 소금장대비? dkp 02-17 958
1210  워터 슬라이드 타기 +1 써니 07-27 958
1209  징기스칸 큰 뜻이 100년 못 넘기다 dkp 10-09 957
1208  다 지난 일에 봉창두두리는 사람 dkp 12-11 957
1207  음력 1년? 356일 아님네 선열반옹! dkp 02-10 957
1206  씻지 않고 먹을 야채 자경농법 dkp 06-01 956
1205  이명박대통령 실정 기말성적 평가 dkp 07-09 956
1204  구정물 속에 뜬 검불 일도창해하면 다 똑같.. dkp 07-22 956
1203  한많은 우리 겨레, 된장과 고추장 +1 dkp 09-19 956
1202  테너 김영하 'Sanchon'에 버마재비 dkp 09-24 956
1201  기저귀 차고 금송아지 타고 왔네 +2 dkp 09-29 956
1200  심통방통 할 말 다 하면서 dkp 08-07 955
1199  허이! 손오공 조팔게(猪八戒)? dkp 09-17 955
1198  백발3천척이라면 그런가 해야지 dkp 12-11 955
1197  멀쩡한 지나가다(行旅)가 여인이라니 dkp 12-28 955
1196  천재 수재란 엉뚱한 이, 미치광이. 그 사람에게 그 것이. +2 dkpark 01-27 955
1195  리앙쿠르 록스에 태극기 휘날려 dkp 07-03 954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