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바다가 말라도 소금은 절대로 증발하지 않습니다. 빗물 속의 소금기는 0%. 그리고 소금을 볶아도 864℃라야 소금이 녹으며 부셔지니까 왕새우를 대가리 있는 채로 달궈진 소금 위에 튀겨 먹지요. 아 그 대가리를 끊었더니 짜서 못 먹었읍니다. 제가 멍청했죠. ㅎ
한 편, 만약에 유황과 불을 하늘에서 내려 쏟아 부었다면 그 아황산개스로 가깝게 았던 '롯'마저 질식사했을 텐데,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그의 아내는 소금기둥으로 되버렸기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소돔과 고모라가 싯딤 저지 평야(Valley of Siddim)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곳은 롯이 피신한 사해바다 옆 소알(Zoaar)과 지척이였고, 이들 소돔ㆍ고모라 왕이 엘림왕 그돌라오멜 등 5 왕 동맹군의 공격을 받아 패주한 역청 구덩이와 인접한 곳이기 때문에 그 후 소돔고모라를 멸망시킬 때 그 재료가 사해바다 소금이 아닌가. ← Atlas of t' Bible p.17 망상, 착각, 성서불신? ㅎ ※ 여담이지만, 그 소금이 864℃에서 용융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양은 그릇, 양푼, 주전자,-알루마이트에 예쁜 꽃그림을 그려 넣은 후 굽는데(소성) 필수적으로 쓰입니다.
그래서 알루미늄 그릇에 소금을 넣어둬도 썩어 빵꾸 나고, 그림을 그려 넣을 때도 소금이 필요하기에 '알루미늄은 소금기로 짭짤해야 뭔가 되나보다'란 기술자들의 농담이 있죠.
다 됬나 안됬냐를 종말점을 알려고 가마[陶窯], 용광로 운모(雲母) 창으로 그 불꽃을 들여다 보는 기능공들의 급료가 세어, 조선총독이 20원 받을 때에 야하다(八幡) 제철소 할아버지는 800원 받았다는 농담이 있지요.
열전쌍(熱電雙)온도계, 전자온도계도 좋지만 숙련공 눈이 필요할 겁니다. 그 양은 냄비에 장미그림을 그려넣은 후 양재기 알루미늄은 660℃부터 녹기 시작하기에 소금의 꼴변화로 온도를 알아맞춘 것이지 알루미늄은 소금에 본래부터 천적(相克), 집니다. ※
정말 그 유황불이라면? 261℃부터 파란 도깨비불을 켜며 타는 아황산 개스로 주민들이 질식부터 할께고, 모세가 요단 횡단로(transjordan) 루트로 가나안 여리고를 향해 왔다 하더라도, 소금기에서 만나(manna)¹ 풀, 메추라기가 살지만 물에 안녹는 유황성분에서 생존할 생물이 없었을 겁니다.ㅡ₁. manna: 출애급 16:15. tamarisk sap(진액); Joseph Shipley Dictionary of Word Origins p.223 ^-^dkp.ved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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