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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대국건설 몽고말뛰기 시작
글쓴이 : dkp 날짜 : 2012-10-09 (화) 15:00 조회 : 846
그는 알탄강(斡灘河. 顎'女+敦'. Onon river)을 식용수로 삼는 Borjinin 몽골족 지파 Kiut 씨족.

보잘 것 없는 출신인 그의 재산이라고는 강건한 정신과 육체에 오직 맹숭 맹랑한 배짱 뿐임. 
이 것이 그의 전 자산. 

즉, 메르킷 부족으로부터, 징기스칸 아버지가 사랑하는 후엘른을 약탈하여 낳아진 자기였기에, 그는 싸움에서 태어나고, 그들의 습격으로 아버지가 독살당했고, 싸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그의 대국건설 꿈의 실천이 그의 인생 전부. 그의 목적. 

그의 유언은 "우리는 싸워야 한다!, 우리는 싸우기 위해 사랑한다"는 독수리의 꿈.

그가 열 일곱살 때 Merkits로부터 아내 버르테를 되 찾아온 습격사건(1180)을 시작으로 130년 만에, 그가 죽은 후 83년 후인 그의 5대 후손(제 7대왕 무종武宗. 묘호 Takemune) 때에 최대로 넓은 몽고제국-원나라 영토로 팽창됨.

도대체 인생 앞날은 비관론자가 아니라 비극 속에서도 기상천외한 반전의 기회로 삼고, 문제 해결의 방법을 생각하며 뜬 눈으로 밤을 새우며, 그러나 비관론자는 책임소재를 열심히 찾지만, 그는 시련이야말로 잠자던 그를 각성시키는 천운으로 알아 비극 속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고 칼날을 입술에 쓸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챔피온 킥벅서 Tong Po도 아니요, 이를 이겨낸 Eric Sloane도 아닌 고비 사막의 이름없는 몽고족 씨름 선수였다.

그가 정복해야 할 상대는 서민들이 아니라 이들을 다스리는 통치자였기에 그 수효는 북두칠성 주변의 별자리보다 적었고 오직 몇 않되는 그 왕들만 포략하면 되는 것. 

즉, 그의 전략적인 목표는 간단했다.

그는 중국을 정복한 후 중국 한자문화에 동화되지 않으려고 애썼기에 중국 간지, '갑자을축~' 대신에 10진법, 12진법에서는 몽고에 서식하는 동물 이름을 직접 사용.

이 것이 북쪽 오랑캐라 불리워지는 자신의 북융(北戎) 몽고족 자존심이었다.

그는 미래상을 그리며 나오는대로 아들이고 딸을 펑펑 낳아 키웠다.
물론 사랑하는 아내 버르테와 함께.

그리고 항우-우미인 부부처럼, 징기스칸-버르테 역시 전장터에 같이 출전함.

저는 여기에서 징기스칸 제국의 몰락이 그로 인한 책임이 아니었기에 짧은 몽고제국에 대한 매우 씁쓸한 입맛을 가실 수 없읍니다.

까닭은 웅지라야만 영웅호걸이 나오고, 

그 것이 사라져 나태해졌기에 제 15대 순제(順帝. 1368-1370) 등극 때 신흥 명나라 주원장(朱元璋. 1368)에게 쫓기어 원래의 고향 막북(漠北)으로 쫓긴 후, 그나마 피난살이 북원(北元) 소종(昭宗. 1370-1402) 때에 부하 귀력적(鬼力赤)에게 피살되어 나라 이름이 없서지고 타탈(Tatar)국으로 대치(1402)된 후 오늘의 몽고로 전락함을 더 이상 말하기 싫습니다.

저는 오직 징기스칸의 웅대한 전략적 꿈, 그의 침략전술에 그의 용인술 능력을 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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