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골프 사랑하는 지인들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5-01-16 (금) 16:12 조회 : 846

어제도 ㄴ사장하고 ㅅ사장이 운동하러 다녀왔다고 합니다.
ㄴ사장은 85개치고 ㅅ사장은 77개 쳤는데
ㄴ사장은 엘보인데도 불구하고 붕대를 두르고 투혼을 발휘하여 85개.

(그냥 서로 형님, 아우, 아니면 사장, 사장 합니다. 뭐 딱히 하는 일이 없어도 사장이란 호칭말고 다른 생각나는 마땅한 좋은 호칭이 없네요.)

그저께도 라운드스케쥴이 잡혀 있었는데 ㄴ사장이 
아침에 집을 나서다가 위경련이 갑자기 와서 필드에 못나갔구요.

ㄴ사장 및 친구들 70대 초중반....  ㅅ사장 60대, 하는 말이 내가 젊으니 
공이 더 멀리 나가지요. 그래도 전부 싱글입니다.

ㅅ사장, 지난 주에 엘에이 윌셔 딸네집을 다녀 왔는데 사위가 골프가방도 사주고
딸하고 사위가 아주 잘한다고 웃음이 가득 좋아합니다. 딸 둘이 있지요.
오늘 점심을 월남국수로 같이 먹었지요. ㄴ사장은 MSG 많다고 안 먹지요.

ㄴ사장은 내게 아끼던 드라이버까지 물려주면서 같이 나가자하는데
드라이빙레인지 에는 몇 번 같이 갔지만, 난 골프에 별 무취미지요.

집에서 잠깐 걷는거리에 18홀 코스 하나, 5분거리에 피치앤퍼트 골프장 하나,
드라이빙레인지 두개가 있는데도 가질 않지요.
30분드라이브거리 안에 18홀 코스만 댓개도 더 있지요.

ㄴ사장님, 올해에는 이제 말 듣고 같이 다니자고 하시지만, 
올해는 할리를 타 볼려 마음을 먹고 있는데 말리는 사람이 많네요.  ㅎㅎ



선열반 2015-01-16 (금) 20:39
사시는 동네가 어디입니까?  
거긴 골푸의 천국입니다 그려.
나는 1970년에 처음 골푸채를 잡아봤으나

미국에 이민와서 한 4년의 공간을 빼고는
자주 치지는 않았어도 춥지만 않으면 
줄곧 다녔었지만 90 안팍 밖에는 않됩니다.
그동안 hole-in-one을 두번 했던 것이 자랑이고...

1년 반 전에 Mt. View로 이사와서 열댓번 나갔는데,
회동할 동호인이 없고, 새로 사귀어야 했던 지라
흥미가 없어지고 말았오.

50마일 바깥에 대학친구가 부인과 같이 친다고 해서
봄철에 다시 시작해볼까 하지요.
뽕도 따고 임도 보고 해야 재미가 있는데...
댓글주소 답글쓰기
써니 2015-01-17 (토) 15:47

내기를 해 보세요.
그리고 꼭 이기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마세요.

특히 놀리지는 말고 변죽되며 농을 쳐
은근히 열받게 하세요.

그러면 재미가 있지요.
그리고 나중에 맥주는 쏘세요.



댓글주소 답글쓰기
써니 2015-01-17 (토) 17:36

조남철 국수라고 혹시 들어 보셨는지요.
이 분이 바둑에 관한 책을 여럿 내셨는데,

그 중에 "속임수" 란 바둑정석을 깨는 비방 책이 있습니다.
즐겨 두고 두고 보는 책입니다. 책제목이 '속임수'입니다.

정당하게 '속임수' 를 쓰는 방법을 논리정연히 펼쳐 놓았습니다.
골프에서도 정당하게 '속임수' 를 쓰는 방법이 여럿 있을 것입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75
894  영자의 전성시대 멜로물. <댓글> dkp 07-16 860
893  이순신장군이 안타까워했다 +1 dkp 08-18 860
892  천첩자↓ 소탐대실 작은 것 얻다 큰 걸禪 dkp 12-11 860
891  여심이 하느님 공격하는 삼류개그쇼 dkp 01-07 860
890  그네, 넘 좋아요. 써니 05-24 860
889  글쓰는 심한 진통(陳痛)이라니? dkp 01-07 859
888  무서운 영화 볼 때 써니 06-26 859
887  선거결과 중 또 다른 하나 6070 04-12 858
886  사돈 남말하고 있네 자기도 그러면서 <댓글> dkp 07-22 857
885  구설수를 각오한 3사람 일기 dkp 01-07 857
884  프로 아줌마 도독 +1 써니 10-29 856
883  아빠빠빠~~~ 써니 05-25 854
882  산입견(禪入犬)과 D견(犬) 족보 +3 dkpark 02-04 853
881  관리자님께. 나는 안되는데 법자는 되니 누구 장난입니까 +5 dkpark 02-10 853
880  에머랄드 빛 괭이 눈 써니 10-07 853
879  야~옹 써니 10-09 853
878  야비[불온]한 문구삭제는 온건한 태도다 dkp 05-17 852
877  똥개눈에는 똥, 부처님 눈에는 부처 dkp 03-26 852
876  링컨. 따스한 가슴, 냉철한 두뇌, 유머 재담꾼 dkpark 02-24 852
875  한 탈란트를 뺐어서 열 가진 者에게 주라 +1 선열반 03-02 851
874  남북통일에 장탄하며 유언 dkp 07-13 850
873  그 나물에 그 밥 김정은 원수칭호 dkp 07-19 850
872  제 행동으로 뜯어먹고 살고 욕은 엿장사 가위질 dkp 02-10 850
871  국민생각당은 10대 공약에 노인 대책 없음 6070 04-10 850
870  청년당은 10대 공약에 노인 대책 없음 6070 04-10 850
869  원숭이격 스타들의 남 비하원칙 dkp 06-20 849
868  안철수는 약은가, 정치간가, 사업간가 dkp 12-28 849
867  박근혜:이토록 사랑하사 공약남발을 dkp 01-28 849
866  김종훈 장관 내정자 사퇴는 치욕 dkp 03-26 849
865  끼니보다 先軍정책. 참 별난 카리스마 dkp 03-26 849
864  사람이 살고 죽는 자연사를 자신이 결정할 수 없다. +2 dkpark 02-03 849
863  배타적 한국이 버린 입양아 문제 +2 선열반 03-11 849
862  정이 그리워 써니 06-03 849
861  극단주의 당시의 보안사에 대한 나의 충언 dkp 06-01 848
860  글쎄 박근혜는 안된다니까 dkp 06-18 848
859  미(美)의 추구는 본능. 정이 안가면 싸움뿐 dkp 06-25 848
858  징역 275년을 어떻게 살고 나와? dkp 07-09 848
857  랍비의 시치미 뚝딱 표절 dkp 09-04 848
856  매일 벽돌 100장을 나르는 도간陶侃 dkp 02-10 848
855  링컨 무료변호. 반달 빛으로 50m 분별 못하다. +3 dkpark 02-21 848
854  전쟁보다 매력적인 大喬와 小喬 +1 선열반 03-04 848
853  귀여운 괭이 써니 09-30 848
852  부부싸움 evilwed 11-05 848
851  탈무드에서 빠진 말 dkp 06-01 847
850  100세 시대의 그늘, 60~70대 부부 ‘황혼의 전쟁’ Joins 06-02 847
849  박유남 선생 훈풍 이미지 dkp 07-10 847
848  자유투사를 이제부터 섭정한다. dkp 11-25 847
847  졘장 남북한이 한 번도 성공못했잖아? dkp 12-11 847
846  흰눈 속에 핀 광주사람..매화, 할미꽃 dkp 12-21 847
845  한바람은 재입국하여 집성촌에 살아야제 dkp 01-28 847
844  유태인이 되기 위해 <원문 펌> dkp 01-28 847
843  골프 사랑하는 지인들 +3 써니 01-16 847
842  한국기독당 - 10대 공약중 노인 부문 공약 6070 04-10 847
841  부엉이가 동쪽으로 이사간단다 +1 dkp 09-20 846
840  징기스칸;대국건설 몽고말뛰기 시작 dkp 10-09 846
839  거짓말 취소하고 참회하시요! +1 dkp 10-29 846
838  맞욕못하는데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dkp 02-10 846
837  민주통합당 다 디지라고 마눌이 말 전해줬다 dkp 02-25 846
836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산타클로스 ?) +1 yu nam pak 12-15 846
835  한국문화예술당, 한나라당은 10대 공약에 노인 대책 없음 6070 04-10 846
834  '빨리빨리' 국고 낭비 dkp 06-01 845
833  한심한 독도 전문가들은 각성하라 dkp 07-03 845
832  ↓사과했으면 그만이지 왠 말이 많냐! dkp 07-08 845
831  영락없는 내 양갈보 #: II +3 dkp 08-10 845
830  노벨상 없는 한국은 응분의 대가인가? +3 dkp 10-14 845
829  좀 성숙한 사람이 되시요 dkp 04-12 845
828  이 동틀 녘에 내가 이기리 (Al-l'alba Vincero!)‏ +3 선열반 01-31 845
827  동창이 밝았느냐, 개 짖는 소리! +2 dkpark 02-04 845
826  눈동자 두 개인 여자를 한 번 사모하면 형도 몰라 +3 dkpark 02-09 845
825  사오정의 첫날밤 써니 10-12 845
824  남자에게 죽으라고 말하지 않았다 dkp 07-09 844
823  자기를 죽이려는 형을 구한 세종대왕 dkp 12-23 844
822  한많은 안티 갈릴레오 갈릴레이 dkp 03-26 844
821  DKP가 반발한다고 갑자기 有識해지는가? +4 선열반 02-26 844
820  진리란 삶과 죽음. 과학이 진리가 아님 dkp 05-17 843
819  나를 해꼬지 않한다면 알아서 하게 dkp 07-10 843
818  여당은 바우와우, 야당은 부엉부엉. dkp 07-12 843
817  Charles Limm이 Doc Ja를 못 만나다 dkp 08-07 843
816  계획적 인간불신을 비난 dkp 07-13 842
815  법법짜 아들자 한비자 법학각론 dkp 07-31 842
814  똥쌌서? 야그 야그 우리아가 dkp 09-10 842
813  아인슈타인;곱게 남긴 한많은 유산 +2 dkp 09-17 842
812  동반자살 논개 쌍폐 카미카제 순절 +1 dkp 09-20 842
811  우물 속의 두 명걸 +3 dkp 11-22 842
810  하기사 꼼장어 말이 맞지 dkp 11-25 842
809  선거결과 중 하나. 6070 04-12 841
808  잘난 성공은 잘난 말이 아니고 잘난 빈 것은 잘난 가난이 아님 dkp 07-12 841
807  전에 양수란 재담꾼이 살았섰는데 dkp 07-31 841
806  나무를 보면 풍토를 알 수 있다 dkp 11-25 841
805  비굴하고 구차한 알레의 변명 dkp 11-27 841
804  제헌절 이삭을 돌아보는 마음(感穗) dkp 07-17 840
803  열린마당을 누가 닫힌마당이라 합디까 dkp 07-19 840
802  2페이지. 가장 않짧은 소설제목 dkp 08-07 840
801  천재와 바보 차이. 천치(天蚩) +1 dkp 08-14 840
800  징기스칸의 치열한 전투사(史) dkp 10-09 840
799  신장:미소한 얼개미 집합체. 좋은 약초 dkp 10-31 840
798  갖구가지 못하면 난 안 죽을꺼야! dkp 07-22 839
797  삼단론법:정신분렬증 논증 dkp 08-22 839
796  쌍둥이 빌딩의 맹자 모델(像) dkp 09-12 839
795  차칸 남자, 독안의 빈칸 +1 dkp 09-12 839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