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고래를 잡지 못하고 새우만 잡아내는 수밖에 없는 경우를 말할 겁니다.
생리학, 병리학은 잠자고 약리학만 발달하는 안타까움.
유기적인 온 몸의 조화를 하나의 정체성(整體性)으로 보는 생리학 및 왜 병이 생기나를 연구하는 병리학보다도 제약회사에서 발명하는 약물학에 대한 연구에 집착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의미.
즉, 의학이 제약회사에 놀아나고 있는 바보들의 행진.
제약회사가 의료계에 약물을 공급해주면 의사들이 생리학과 병리학으로 전략을 세우지 않고 그 약물로 우리 면역체계에서 적군이 나타났다고 알려주는 통신병(通信兵)인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전투지에 길을 넓혀주는 공병(工兵) 세로토닌, 적군의 통과구역을 차단하는 앤지오텐신만을 나무라는데에 급급하며, 행혀 암이 발생하여 이를 차단하려고 암의 통로를 차단하려는 림프(임파)절(節)을 잘라버리는 임상실험(전술)이나 하고 있음은 현대의학이 진정코 목표를 상실하고 방향을 잃은 것.
물에 빠지면 물을 먹지 않으려고 혀가 목구멍으로 구부러져 인두를 막습니다. 헤엄칠 줄 모르기에 익사 직전의 어린애를 살리기 위해 꼬부라진 송곳 끝으로 혀를 찍어 입술 쪽으로 당긴 후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요. 이 때에 꼬부라져 들어간 혀를 나무라면 안되지요.
1. 혈압강하제 중에서 혈압을 올리는 알도멧(Aldomet).
이 약을 복용하면 혈압이 올라가는데 혈압이 있는 사람의 혈압보다 높은 수치로 올리기에 혈압이 떨어지게 되는 고전적인 충격료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도멧은 혈압강하제 카데고리에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이 약을 중지하면 혈압이 더 오르기에 아예 혈압약을 안 먹는 사람보다 혈압상승 반작용으로 3~4년 이내에 40 %가 죽습니다.
오직 다른 약으로 빨리 대체하지 않는 한 이 약에서 못 도망갑니다.
원인보다도 앤지오텐신(angiotensin)을 조정하려는 혈압약.
아토피성피부에서 언급된 우리 몸에 혈관을 확장시키는 세로토닌과 정반대로 혈관을 수축시키는작용을 하는 우리 몸 안의 바소프레신(vasopressin)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앤지오텐신 ll AT₁수용체 차단제[길항제].
이란의 어느 51가구, 인구 250명의 '살탄(sartan)' 동네 이름을 따온 로살탄, 일베살탄, 올메살탄, 칸데살탄, 바살탄, 텔미살탄, ..
현재까지 개발한 혈압 중에서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장애 예방 및 울혈성 심부전을 막아주는 우수한 약입니다.
그러나 그 원인물질인 세로토닌, 바소프레신만 밉다고 생각하는지. 이들은 위험에 처있을 때 세로토닌은 혈관을 확장하고 바소프레신은 혈관을 오그려주는 우리를 위한 공병대들.
이들이 너무 과잉충성한다고 내질러버리는 게 아토피약, 혈압약.
2. 어린이 주의력결핍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 때 투여하는 리탈린(Ritalin). 지진아스럽다(retarded)는 뜻.
이 약은 혈압을 높이고 그 아이의 정신을 커피를 마시거나 코케인을 흡입한 경우처럼 머리을 맑게 해주는 중추신경 흥분제.
따라서 이 약을 복용하면 이 약의 효과인 고흥분상태보다 낮은 흥분상태의 평소의 아이의 뇌가 충격을 받아 그만 잠잠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약을 끊으면 반동으로, 이미 중추신경이 보다 흥분되었던 리탈린 약력(藥歷)이 있기에 전보다 머리가 맑아져서 잠을 잘 수가 없기에 이 약에서 못 벗어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선생님 말을 다 들으면 알 수 있을텐데 선생님 말씀이 다 끝나기도 전에, 그 사이를 참지 못하고 질문을 하여 다른 아이들이 웃게되어 수업을 방해하고 엉뚱한 질문을 하는 이 야동을 학교와 부모가 감당할 수 없기에 추려내는 거지요.
그러나 형편이 허락하면 이 아이는 특수교육을 시키면 그 약을 먹을 필요가 없지요.
머리 좋은 아이들 중에서의 참으로 안타까운 일.
즉 촉새같고 조숙한 그 애를 받아주지 못하는 환경일 뿐.
3. 암에 걸린 환자의 림프(임파)절이 열 댓개 붓습니다.
까닭은 암세포가 전이하지 못하게 림프 참호벽을 구축하고 암세포와 백병전으로 너 죽고 나 죽자는 백병전 생리반응임에도 불구하고 이 감시자인 임파절을 나무라고 열 개, 열 댓개와 암조직을 자릅니다.
이 암수술만 잘 해도 명의(名醫).
수술 후 6개월 동안은 환자가 살만하지요.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
그러나 암세포와 우리의 면역계-림프계는 언제나 같이 존재하기에 '일치차이병용법(一致差異倂用法. Joint method of agreement and difference)'으로 나아가야 할 겁니다.
암세포는 우리와 상존합니다.
상어에 암세포가 없다고 선전하는 구원파 세모 스쿠알렌 광고.
스쿠알렌(squalene):상어에게 암, 암세포가 당연히 있습니다.
(all-E)-2,6,10,15,19,23-Hexamethyl-2,-6,10,14,18,22-tetracosahexene
상어가 이 스쿠알렌 때문에 암이 안 걸리는 게 아니고 우리 몸에도, 올리브에도, wheat germ oil, 쌀등겨기름에도 함유되어 있지요.
다만 우리의 면역이 떨어지면 암세포가 우리 몸의 DNA를 먹기 시작하지요.
모든 생명체는 암세포를 견제하면서 반드시 같이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쪽 조직을 자른다면?
암세포와 같이 평생을 살아온 '공존계기제인과관계(共存系起齊因果關係. causation of coexistence)'가 끝나버린 겁니다.
자 이제 나를 위한 내 몸의 공짜 감시자가 없서졌습니다.
내 몸이 의사에게 던져진 겁니다.
그 후로는 최후방어선이 무너졌기에 5년 이상 더 살기 어렵습니다.
수도관(암세포)이 터져 물이 넘치며 쓰레기가 떠밀려(암세포 전이) 더러운 물에 상품이 더러워졌는데 더러운 물(암세포, 건강한 우리 세포조직)을 나무라거나 보도블럭 가장자리(curb. 림프절 여과성능)가 너무 낮다고 나무라거나 상품(건강미)을 버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더러운 물(암세포)이 계속 흘러올테니까요.
옛말에 '감시자를 누가 감시하나요?'─
Quis custodiet ipsos custodes?- Who will watch the watchmen themselves?-Juvenal
이제부터는 환자의 감시자는 오로지 의사입니다.
희귀 난치병을 포함한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 섬유근육통, 류마티스관절염, 혈압, 주의력 결핍증, 암, 당뇨,.. 경우를 생리학과 병리학이 후지기에 잔존하는 고질병이라고 하겠지요.
절대적, 상대적으로 물리학보다 공적이 적은 의학이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