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듕국 샹치(陝西)성 바오지(寶鷄)시 메이(眉)현 헝취(橫渠)진 시지이(西寨)촌의 쑤(蘇)모(62)씨 집에서 쑤씨의 손자인 야오야오(耀耀ㆍ4)군과 이웃집 아이인 루이루이(瑞瑞ㆍ5)양이 놀다가 목이 마르자 벽장에 있는 농약병을 음료수병으로 착각해 차례로 나눠 마셨다.
병 속에는 평소 쑤씨가 밭농사에 사용하던 살충제가 들어 있었다.
농사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쑤씨에게 발견돼 해당 지역보건소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급성 농약 중독으로 숨졌다.
쑤씨가 독극물 관리에 소홀하여 불상사를 일으켰지만 그 애들의 주소를 읽다보니..
맹자가 말하기를 다른 나라 말소리는 딱따구리 소리같다지만, 중국 말 역시 쐉쐉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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