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가 조릉(彫陵)의 정원 나무에 앉은 제법 큰 새를 보았다.잘됐다 싶어 들어가 활을 겨냥하는데 새가 움직이지 아니함.
알고 보니 새는 버마재비(당랑螳螂. 사마귀)를 노리고 있섰고, 그 것은 매미를 노리고 있었던 것.
매미는 멋 모르고 노래하고 있었다.
그 새와 버마재비는 눈 앞의 이익에 팔려 자신의 위험을 살피지 않았다.
이에 장자가 생각에 잠겼을 때에 정원지기가 다가와 정원에 함부로 들어온 것을 나무랬다.
장자 역시 이(利)를 보고 자신의 처지를 잃었던 것.
일본이 독도를 병탄하려는데 이를 잊고 있는 정부는 쌈박질 끝에 지난 한 달 동안 국민에게 가진 아첨으로 무릎을 꿇으며 우선 당선되고 보자며 권력투쟁 선거전.
미국은 독도를 누가 갖든 손해볼 것이 없음.
다케시마(竹導)는 울릉도이다.
독도는 정치가에게는 고도, 외로운 섬이다. 일본에게는 탐도(貪島).
그러면 우리에게도 탐나는 섬이다.
그 어떤 노벨상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영토요, 시한부 대통령 김대중~박근혜보다 못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당위에 무지몽매하고 국민에 배덕자 정치가들이 나라를 쥐고 있어온 불쌍한 현대사 한국인, 한국민족.
그 잘나빠진 정치한다는 당사자를 눈 앞의 이익에만 정신 빠진 도다리와 광어도 구별 못하는 멍청한 지능의 견리망의(見利忘義)라고 비유할 수 있겠다.
출처:한(漢) 반고(班固) <번력승환전륵주전樊酈勝懽傳勒周傳>
.......송(宋) 황정견(黃庭堅) <증별이차옹贈別李次翁>詩
...... 명(明) 나관중(羅貫中) <삼국연의三國演義> 제3회
비슷한 말: 사마천 사기(史記 권 76) "이령지혼(利令智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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