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얘기다.
자신에게 고개를 절대 숙이지 않는 식민지 출신 젊은 학생을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피터스 교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교수
“이보게,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 식사하는 경우란 없다네.”
간디
“아, 걱정 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8-03-29 12:38:07 유머ㆍ개그ㆍ해학 ...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