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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깜짝마술이 정말 가능하구먼‏
글쓴이 : 선열반 날짜 : 2015-02-01 (일) 21:31 조회 : 1175
친구들:
전에 崇山스님이란 분이 yale대학 근처에 위치한 한인세탁소에서 일하면서 미국대학생들에게 禪佛敎를 전파하려 했었다.  영어도 시원치 않았고, 선교자금도 시원치 않았던 시절에 몇 학생들이 그의 단칸의 하숙처에서 설법을 시도했었다.

젊은이들이 그가 무슨 종교 내지 철학을 강론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던 차에, 어느날... 그가 좌선한 자리에서 공중으로 들떠오르자 모두들 놀래자빠지면서 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런 소문이 퍼지면서 하바드에까지 초청받아 고매한 교수들과 학생들로 꽉찬 청중과  一問一答을 하면서 그들에게 포교하였던 바, 그 열매가 맺혀서 미국의 여러 곳에 불찰이 들어서게 되었고, 또한 현각스님이란 수재를 불도로 만드는 성과가 있었다.  이 사람이 쓴 책이 일약 베스트 쎌러가 되었는데, "하바드에서 화계사까지"로 두권의 그의 반생기와 불교입문의 기행이 적혀있었다.

여기 보여주는 마술을 나는 당시에 믿기지 않았었으나, 지금 다시 보니 重力(중력)을 이겨내는 정신통일이 가능한 것을 보겠다.


써니 2015-02-02 (월) 04:57

마술은 재미있습니다.
트릭을 어떻게 만들어 낼까 정말 궁금합니다.
자꾸 봐도 신기하기만 하지요.

마술이 진짜라면 종교를 믿겠습니다.
그 스님의 공중부양이 사실이라면 불교입문을 하겠습니다.

거짓을 미끼로 하는 종교전도는 사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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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2015-02-02 (월) 06:36
New Haven, Conn에서 포교하던 시절에 도올 김용옥씨와 장시간 토론했다고 합디다.

도올이 껌벅했으면 써니께서도 한번 믿을만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일에 하바드에서 박사를 한 현각스님이 세상출세를 집어던지고 그를 따라 

나섰으니까 더 할말이 뭐가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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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za 2015-02-03 (화) 13:33
현각스님도 그저 인간.
하버드 박사 10단계 아래 저질인생 선옹이 기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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