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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썰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6-07-05 (화) 07:22 조회 : 1157

고시원 인생이다.
요즘들어 큰 고민이 있다.
고시원 공용 냉장고에 개인 콜라를 넣어 놓으면 자꾸 양이 줄어들더라.
아깝지만 개인 콜라를 버릴 결심을 하고 수면제를 타놓았다.
다음날 사법고시를 보러간다던 병철이 형이 오후 10시에 일어났다.
어떻게 또 1년을 기다리냐며 펑펑 울었다.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8-03-29 12:38:07 유머ㆍ개그ㆍ해학 ...에서 이동 됨]

이태백 2016-07-06 (수) 10:04
콜라는 계속 줄어드는데 물어보면 자기는 아니란다.
그래서 "그 속에 쥐약이 들어서 걱정됀다"니까 병철이 형이 "꽥꽥" 토하려고 하더군.

오리발 간통남.
남편 출장 중에 부인이 애기를 낳는데 아비가 누군지 말을 안함.
그래서 남편인 자기는 배경에 숨어있는 채 그녀의 첫사랑 목사의 아이임을 알고 부인에게 adultery(간통)의; A자를 가슴에 붙이게 하고 오리발 내미는 목사가 재판을 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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