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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철학적인 지구 사진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7-10-11 (수) 12:51 조회 : 476
Solar System Portrait - Earth as 'Pale Blue Dot'

NASA / JPL

THE PALE BLUE DOT OF EARTH
This image of Earth is one of 60 frames taken by the Voyager 1 spacecraft on February 14, 1990 from a distance of more than 6 billion kilometers (4 billion miles) and about 32 degrees above the ecliptic plane. In the image the Earth is a mere point of light, a crescent only 0.12 pixel in size. Our planet was caught in the center of one of the scattered light rays resulting from taking the image so close to the Sun. This image is part of Voyager 1's final photographic assignment which captured family portraits of the Sun and planets.


오른 쪽 위 창백한 푸른 점 하나.
우리가 우주에서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에 불과한지를 보여 주고 있다.
지구 - 태양간 거리의 40배나 되는 60억 km 떨어진 곳에서 보이저 1호가 잡은 지구.
지구의 모습은 그야말로 '먼지 한 톨' 이었다.  

우주 지구의 크기에 비하면  인간은 티끌의 티끌도 안되고
우주 지구의 역사에 비하면  인생은 찰라의 찰라도 안되며 사라지는데

진짜 아무 것도 아닌데....
아롱다옹 살 필요없다.




써니 2017-10-11 (수) 13:03



We succeeded in taking that picture, and, if you look at it, you see a dot.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 

On it, everyone you ever heard of, every human being who ever lived, lived out their lives. 


The aggregate of all our joys and sufferings, thousands of confident religions, ideologies and economic doctrines, every hunter and forager, every hero and coward, every creator and destroyer of civilizations, every king and peasant, every young couple in love, every hopeful child, every mother and father, every inventor and explorer, every teacher of morals, every corrupt politician, every superstar, every supreme leader, every saint and sinner in the history of our species, lived there – on a mote of dust, suspended in a sunbeam.


The Earth is a very small stage in a vast cosmic arena. 

Think of the rivers of blood spilled by all those generals and emperors so that in glory and in triumph they could become the momentary masters of a fraction of a dot. 

Think of the endless cruelties visited by the inhabitants of one corner of the dot on scarcely distinguishable inhabitants of some other corner of the dot. 


How frequent their misunderstandings, how eager they are to kill one another, how fervent their hatreds. Our posturings, our imagined self-importance, the delusion that we have some privileged position in the universe, are challenged by this point of pale light.


[...] To my mind, there is perhaps no better demonstration of the folly of human conceits than this distant image of our tiny world. To me, it underscores our responsibility to deal more kindly and compassionately with one another and to preserve and cherish that pale blue dot, the only home we've ever known.

— Carl Sagan, speech at Cornell University, October 13,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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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7-10-11 (수) 14:06

성주풀이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새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 모양이 될터이니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 포수야 
저 산비들기 잡지마라 저 산비둘기 나와 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메노라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한송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지어
술렁술렁 배 띄워 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 싣고
강릉 경포대 달 구경가세 
두리둥실 달 구경 가세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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