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한 세월 물질만이 존재하다가
영특한 두뇌를 가진 인간이 나옴으로써
맹목적으로 운동하는 자연적 세계와 정신을 가지고 자기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사회적 존재의 두 부분으로 갈라지게 됐다. 이에 유물론이다, 관념론이다, 하는
일면성이 극복된다.
모든 동물은 생명력을 자기몸에만 지니고 있다.
개미와 꿀벌들도 집단 생활을 하지만 본능일 뿐,
생명력을 객관적인 대상에 체현시켜 이용하지 못한다.
자연에서 발생한 모든 생물은 인간이 돌봐주지 않으면 멸종될 운명이다.
인간은 생명력을 객관화 해서 글로 쓴 지식, 만들어 놓은 기계, 사회제도 등을
공유, 협력함으로 사회적 인간으로 됐다.
인간은 자체의 힘으로 생존과 발전을 할 수 있고 자연에 없는 원소도 만들 수 있다
인간은 자연을 개조해서 천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람의 육체도 노후된 장기는 교체되고 유전병은 고쳐져
인간의 수명이 세월이 갈수록 길어질 것이다
이제 핵 융합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발전되면
머지 않아 일기와 지진등 지구를 완전히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우주개척에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인간보다 신비하고 발전된 존재는 없다는 것이 과학으로 증명됐다.
그래서,
옥스퍼드 대학의 리처드 도킨스는 “우주의 시작, 생명의 의미를 답할수 있는 건
종교가 아닌 과학이다.” 라고 했다.